이번에 츠캄 사태 복습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나름 수상자 방패(?)로 욕을 제일 덜 먹을 수도 있는 포지션이었는데-이게 진짜 말도 안 되는 논리는 아니라 생각

1. 방송 키자마자 사랑의 짝대기 폭로로 바로 묻어버리고

2. 마누라라는 년은 바로 3차 집으로 가자 했다고 폭로

연타로 이 둘이서 작정하고 삼용이 묻어버렸음. 

그리고 내가 젖캄 수장이었다면? 애들이 안 올리가 없다 + 나였으면 대학 폭파시켰다+방송 끝나고 꽃주는 게 너무 민망했다로 젖환이+츠+간종이까지 뭉게 버리면서 그 밑에 애들 묻어 버리는 스킬이 진짜 예술이었음.

여겜비건 여캠이건 솔직히 다 비즈니스고 키워봤자 지 잘 나가면 쌩까는 존재라 자기 영향권으로 두려면 저렇게 으악 죽이고 정치질해서 너 내 눈밖에 나면 죽여줄게라는 경고를 지속적으로 날리는 건 뭐 그럴 수 있다쳐도 관준이의 호흡은 진짜 보는 내가 소름이 끼칠 정도였음.

길태는 그에 반해 저런 정치질 거의 안 하고 개좆호구처럼 퍼주니까 여캠들이랑 여겜비가 빨아 먹으려고 붙는건데 삼용이도 약간 후회중일 듯. 혹은 차라리 형래처럼 직설적이지만 속이 보이는 스타일이 덜 까다로움.

근데 길태나 형래는 지금처럼 방송 민심이 좋을 일이 거의 없음 ㅋㅋ 안정성이 존나 떨어지는 곳이라 삼용이 입장에서도 킹이 지위 유지하는 한 그 사정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선택은 망설여질 듯.

길니가 진짜 삼용이 전철까지 완벽히 공부하고 제대로 관준이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모험수를 뒀는데 개10 크랙인 걸 봐선 진짜 똑똑한 여우는 길니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