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의 자리, 그러나 장기적 추가 하락은 불가피 [2]

39 복음의스린이 | 2022-09-29 21:41:28 | 조회 : 407 | 추천 : -


어제 술취한다음에 한 이야기가 뭐였냐면, 영란은행이 국채매입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도 불구, 여기서 국채를 매입하면서 파운드화 공급을 늘리면..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더욱 심화되지 않겠느냐?

그럼 결국 파운드화 숏/국채숏/주식숏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 지속될 수도 있으니.. 3,610선이 바닥이 아닐수도 있다. 여기서 5%정도 추가하락이 나올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으나!!

 

어제의 장 중 흐름.. 채권금리가 장 막판까지 큰 폭으로 내리고,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초강세, 주식시장도 장 막판까지 오르면서 숏커버링을 시현한걸 보면서..

이정도면 (단기반등,반등,데드캣바운스,베어마캣 랠리중.. 약 5%정도의 상방에 해당하는)반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 적었던것 같음.

 

결국 생각이 이렇게나 바뀌는 이유에는, 금융시장 역시 마치 카멜레온처럼 색깔을 매우 빠르게 바꾸고 있기 때문..

보시다시피 어제는 주식시장 반등/채권금리하락/파운드화 상승/원자재 금 상승..의 그림이었는데,

오늘은 선물시장이지만 주식시장 큰 폭 하락/채권금리 크게 상승/파운드화 약세/금은 약세, 원자재 보합..의 성격을 띠고 있으니 이게 참.. 3,610을 단기바닥으로 봐야할 것인지.. 오늘과 내일 혹은 다음주까지 추가하락이 나올것인지.. 여기에 대한 여부가 굉장히 불분명 하다는 것임.

 

그런데, 제목을 단기바닥은 나왔고, 추가하락이 불가피하다..라고 적었는데, 그냥 저의 바람이기도 하고.. 과연 여기서 시장이 중앙은행들의 개입을 무릅쓰고.. 파운드 숏을 치면서 92년의 자본유출 사태를 재현해낼 수 있겠느냐.. 저는 당장은 그러기 쉽지 않다..라고 생각함.

 

어제의 하루동안의 모습을 보시더라도.. 국채금리가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대규모 숏커버링이 나온 모양이었고, 이에따라 에쎈피, 나스닥지수의 거래량이 상당부분 증가, 특히 다우존스의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해서 기술적 분석의 바닥사인을 알렸던것 같음.


저는 이정도 레벨에선.. 반등을 노리고 있다면, 매수를 해야한다.. 라고 생각함.

그럼에도 혹시 3,400~3,500까지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니.. 분할매수로 접근하는게 안정적이긴 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어제 나온 이야기 잠깐만 보시면.. 꽤강력함. 다음과 같음.

[9.28일 영란은행은 최근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금융시스템 불안정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국채 매입 재개 등 긴급 대응조치를 발표- 국채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신하부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의 장기국채를 무제한으로!!매입하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 시기를 연기!!(아하.. 장기국채 매입하고 양적긴축 늦춘다..이거임.)-시행기간은 9월28~1014일 13일동안 시행/매입 대상은 20년이상의 장기국채로 발행된지 1주일 이내인 신규 국채는 제외한다.. 즉.. 중앙은행이 정부채를 직접 매입하는 느낌의 일드캡같은 느낌은 아니올시다..라는거고, 매입 규모는 경매당 최대 50억파운드, 필요하다면 상향 가능성 시사.. / 따라서 50억 파운드씩 13일하면 650억 파운드 매입한다.. / QT는 연간800억 파운드규모인데, 10월3일에서 10월31일로 연기했다. / 이에따른 시장반응은? 국채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매력적이지 않으나 물가피한 선택으로 평가, 시장불안 완화를 기대-CITI/ 시장에서는 26일 이후 연기금 보험사 등 마진콜 대비를 위해 장기국채를 매도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유동성 압박이 시스템 위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영란은행의 조치이다. / 9월28일 오후 마진콜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국채를 매도하여 국채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IB및 펀드매니저들의 경고를 수용했다-블룸버그WSJ / 중단기물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되어 금리상승 위험이 완전..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일방적 쏠림을 완화하여 국채시장 변동성 완화를 기대한다.. / 기존 QE보단, 최근ECB의 TPI와 유사-Citi / JP모건에선 장기물에 오직 국한되어 있다고 강조한 점이, 통화정책보단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정책의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 이밖에, 금융정책위원회FPC는 국채시장의 기능이상으로 금융시스템 불안정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적절했다고 평가.] -국제금융시장 보고서 인용.

 

이에따른 평가.

 

ㅁ [이슈] 9.28일 영란은행은 최근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시스템 불안정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국채 매입 재개 등 긴급 대응조치를 발표

ㅁ [주요 방안] 국채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시한부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의 장기국채를
    무제한으로 매입하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 시기를 연기

ㅁ [시장반응] 영란은행 발표 후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파운드화
    가치는 강세를 시현-이게 어제 나온이야기,

ㅁ [평가] 금융시장에서는 국채시장 붕괴를 막기 위한 ‘매력적이지 않으나 불가피’
    (unattractive but necessary, Citi)한 선택으로 평가하고 시장불안 완화를 기대 

ㅁ [전망] 재정정책의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고강도 금리인상 지속도 불가피하기 때문에 단기내
    영국발 금융불안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지금 선물시장 내리는 이유? 일단은 불안은 지속될 가능성 있다는 것.

ㅁ [시사점] 영국발 금융불안의 근본원인(재정정책 신뢰도 실추)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금융시스템 위기로 악화할 수 있는 위험을 억제할 수 있는 방화벽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결국 이쪽으로 간다..라는것?

 

오늘의 분위기를 보시면 가스관 누출사고가 있는듯 보이고.. 러시아가 단행했다는 소문도 들리는 상황에서..

중국의 7.2위안 돌파문제나, 부동산관련 악재의 속출, 유럽의 경제지표 불황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악재들로 작용하고 있는듯..보임.

주가 많이빠지는데..원자재가 오히려 오르고.. 천연가스도 조금 반등하는걸 보면, 겨울철 에너지의 공급문제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걸로 보이고,

에니저 공급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된다면.. 채권시장 역시 가만히 앉아있을수는 없는 상황..

 

그래서.. 영국의 조치는 꽤 괜찮았다고 평가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단기적 완전한 해결이 어렵다곤 치더라도, 서서히 이 쇼크들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생각을 해보는게 지금 당장은 더 바람직할것 같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됨.

어제 나온 이야기 보니, 레이달리오가 영국 정부의 무능함을 시사했고..

관련기사: 레이 달리오 "英 금융시장 불안 일으킨 감세안, 무능함 시사"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엘 에리언은 라라랜드처럼 꿈속에서 해야될 짓을 하고있다..라고 영란은행을 비판하고 있음.

채권 거물 영란은행 시장 개입이 더 심한 경착륙 초래할 것 | 한국경제TV (wowtv.co.kr)

관련기사: 엘 에리언 "BOE, '라라랜드'에서 못 벗어나…연준도 유사한 상황 내몰릴 수도"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그리고 숏충이(?)총리께선 감세정책을 계속 밀고있으니..

英 국채금리, 트러스 총리 감세 고수 천명에 급등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채권금리가 튀면서 길트채의 신뢰가 무너져 가고 있는 상황..

결국 지금은 영국에서 우리 재정정책 안쓸래..라고 나오든가, 아님 연준에서 속도조절론 및 연준 피벗이 다시 부각된다든가..

물가지표가 확연이 꺾일만한 시그널이 나와서 채권시장이 안정된다든가..하는 이슈들이 있어야 지금의 분위기가 마무리 되고 유의미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다..

라고 생각해볼 수 있음.

 

오늘 어제 해서.. BOE가 양적긴축을 늦춘다니.. 연준의 속도조절론이 다시 고개를 서서히 들고 있는데,

저녁에 나오게 될 브레이너드 부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매우 중요할것 같음.


저의 생각으론, 어제 주가랑 유가 원자재 오르는것 봤으면.. 쉽게 피벗가능성을 내비치지는 않을걸로 예상하는데, 그렇다고 영국 채권시장이 망가지고.. 나중에 그의 여파가 미국 국채시장에까지 전이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마냥 국채금리가 오르도록.. 연설을 구성하지는 않을것 같다..라는 기대정돈 가지고 있음.

 

가능한 방법은, 어제 에반스총재였나? 정책금리를 어느정도 명확하게 알려주는 방법임. 예를들어, 다음11월 FOMC에서 75bp, 12월 FOMC에서 75bp, 1월 FOMC에서 50bp올리겠다. 그래서 최종금리는 약 몇~가 될 것 같다..는 둥, 이런식으로 금리를 어느정도 명확하게 알려준다든가,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신호를 보고있다..(최근 새 총재중 한명인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당..ㅠㅠ)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채권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든가,

불러드 총재 왈, 달러화 강세의 파급효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환율관련 언급으로 파운드화의 약세와 채권시장의 붕괴를 제한한다든가..

이런 이슈들이 나오면 지금 채권숏/주식숏/파운드숏을 치고있는 헷지펀드들을 상대로.. 경고장을 날릴 수는 있을텐데.. 잘 모르겠음.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중앙은행들이 할 수 있는 조치가.. 높은 인플레 와중 돈을 푸는 조치밖에 없으니.. 핫머니들이 이를 알고 강하게 압박하는 모양세고..

이에따라 조금은 변동성이 오늘과 같이.. 지속될 수는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볼 수는 있겠음.

 

저는 개인적으로 선물시장 내리는게 숏커버 하려고 내린다..라고 긍정회로를 돌리고 있는데, 증시가 빠질 룸이 없는것도 아니고..(MACD주봉상 여전히 하락추세, Rsi 주봉상 추가 하락 가능 등..) 그렇다고 여기서 빠져봐야 얼마나 빠지겠나..라는 생각을 갖고있기도 하고.. 그런 상황임.

마치 6월 저점을 3개를 만들면서 하락추세를 돌파했던 기억처럼.. 그런식의 변동성이 나올지도 모르겠음.

아무튼.. 저는 결국 금융위험이 완화될 수 있기때문에.. 여기서는 추가하락 매우 제한적이다. 그러나 위와같은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있을수는 있다. 정도로..생각하고 있음.


그러나.. 여전히 주식살때는 아니고, 제목에서의 추가하락은.. 진짜 올해 4분기의 끝으로 가면서.. 그리고 내년으로 가면서 나올 실적 하향과 경기침체가.. 만들어낼거라고생각하기에, 추가하락은 불가피 한 것 같음.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이정도면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 라고 정리 하겠음..

물론, 5%추가하락? S&P500이 3,400 커피츌레이션 지점까지 떨어질지도?모르는 일임. 허나.. 저의 생각엔 이정도 Eps에 이정도 금리면 3,500정도 이하로 가기는 조금 벅차보인다.. 그러니 3,610정도면 반등구간에 와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평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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