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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에 1프로 먹기 단타 치는 중 [23]

8 한강공원 | 2023-12-01 00:14:03 | 조회 : 9150 | 추천 : +10





코로나때 주식 시작해서

처음엔 주린이답게 삼전 엘화 네카오 넣었다가

삼전 팔십팔층에서 물려 있다가 뛰어내리고

엘화는 엔솔 물분 처맞아서 뛰어내리고

네카오도 줄줄이 뛰어내리고


그 다음에

미국 주식한다고 깝치다가

테슬라 고가에 들어가서 쳐맞고

그나마 엔비디아로 조금 먹음.

그것도 요즘 환율 다시 떨어져서 수익 감소 중.


주식 시장 사기꾼 새끼들 욕하면서 관심 줄이고 있었는데

그래도 한번 발을 들여놓고 관심 가지니

좋아보이는 주식들이 눈에 보임.


루닛 처음 상장할 때 들어가서

바닥찍을 때 손절 안하고 버티고 결국 몇 배 먹으면서

나도 딸 수 있다는 자신감 생김.

지금도 시드에 루닛이 가장 많음.


그래서 단타를 시작했는데

아침 9시에 장 열리면

회사에서 눈치 보면서 폰으로 매매함.

아침 9시부터 10시 사이에 급등주 잡아서 딱 1프로만 먹고 나옴.

그리고 점심에 밥먹으면서 딱 1프로 먹고 나옴.

그렇게 해도 3천 만원으로 단타 치니까

1프로만 먹어도 30만원임. 2프로 먹으면 60만원. 0.5프로만 먹어도 15만원임.

내 일당보다 많음.


그렇게 한 달 동안 하고 있는데 승률이 꽤 높음.

종종 일하다가 잘 못봐서 뚝 떨어질 때도 있는데

거래량 많은 급등주 테마주는

떨어져도 다음날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음.

요즘은 두산로보틱스하고 에코프로머티로 달달하게 먹었는데

얘들은 사실 계속 올랐기 때문에 사놓고 가만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긴했지만

나는 하루 1프로 먹기가 신념이기 때문에

백원띠기 천원띠기로 틈틈히 열심히 먹었음.

이렇게 거래량 많은 종목은 종가에 떨어져도 

단일가때 회복되거나 다음날 다시 돌아옴.

근데 완전 하락세에 있거나

거래량 적은 거는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 손절쳐야함. ㅠㅠ


내 생각에 한국은 기업가치 이딴거 다 필요없고

거래량이랑 차트랑 호가 보고 대충 맞춰서

백원띠기 천원띠기로 먹고 나오는게 최고인거 같음.


개같이 일해도 하루 30 벌기 힘든데

주식으로 짬짬이 하루 30씩 버니까 요즘 기분 종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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