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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식 액면분할…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상장 검토 [1]

4 빠맨 | 2024-02-07 18:20:12 | 조회 : 2303 | 추천 : +6


에코프로는 주당 가격을 5분의 1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액면분할에 따라 에코프로 보통주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발행주식 수는 2662만7668주에서 5배 늘어난 1억3313만8340주가 된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손꼽힌다.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하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양극재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김 부사장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실적발표회를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 개방했다. 그동안 기관투자가 중심의 실적발표회를 해온 것에서 변화를 준 것이다. 회사 측은 "시장의 요청에 적극 화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의 가치를 인정하고 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지원이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자본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 구축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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