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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 컴공 입학..이 아닌 취준생들을 위한 글 [6]

중위 몬해묵것다 | 16-12-30 17:32:03 | 조회 : 2080 | 추천 : +9


우선 정확히 짚고 넘어갈 점은

삼성이나 sk, lg 같은 대기업이 아닌

네이버 카카오 쿠팡 skplanet과 같은 IT기업에

개발자로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놀러 가는길에 버스에서 심심해서 모바일로 쓰는 글인만큼

가독성이 떨어져도 양해를 부탁드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크게 신입 공채를 뽑는 기업과 공채가 없는 기업

두가지로 분류를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네이버 계열

네이버 라인 nhn엔터 (여긴 이제 완전히 다른회사)

이런 곳들이 있고 이어서 쿠팡같은 기업 역시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네이버 계열은 CTO인 송창현 아저씨가 인터뷰에서

밝힌 만큼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기본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학교 학생들은 따로 리크루팅을 하기때문에

공채에서 학력을 가지고 모든 것을 평가하지는 않지만

전공 성적 등은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편이고

그러나 자격증 (ex.정보처리기사)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편입니다.

일반 대기업은 자격증과 토익이 거의 기본 스펙인데

이런 점이 확실히 차이점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어떤 프로젝트를 해서 수상을 하거나 이런 부분은

Acm icpc와 같은 대회가 아닌 이상에야 수상 자체가

큰 메리트가 될수는 없고 서류 통과에 도움이 되긴하지만

정작 기술 면접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메리트가 없다는 겁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문제 해결능력을 보기 위함인데 이것이 갖춰져있다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응용 프로그래밍은

새로 가르치면 된다는 기조이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학벌이 중요하지 않고,

전공 평점, 자료구조 알고리즘 실력이 중요하다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약간 특이한 케이스인 카카오입니다

전자의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키워서 쓰겠다!

이런 느낌이라면 

후자인 카카오는 이미 외부에서 실력이 검증된 사람을

뽑아서 즉시 전력으로 쓰겠다!

이런 느낌입니다

그렇다보니 신입을 뽑아 키워쓴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입 개발자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검증된 사람을 뽑아쓰겠다는 기조라서

우선은 가서 배우겠다는 마인드보다는 

내가 쌓아올린 기술 스택과 알맞은 부서를 선택해서

지원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것이지요

전자의 기업과는 채용 기준이 다른것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역시나 좋은학교의 뛰어난 인재거나 알고리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우선시해서 채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지원받는 상황에서는 전자의 기업보다도

더 제한은 없는 편입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실력을 어느정도 이상 갖추고 

있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전공평점같은것도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보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졸인 개발자들도 종종 있는편이니까요

추가적으로 다른건 실무에서 써먹을 수 있는

응용프로그래밍 실력도 갖루고 있어야한다는 점이 될거같습니다

여기까지만 한번 적어볼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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