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편입 합격 인증하시는것도 보고 저도 꼭 만족할 만한 곳 되서 올리자 했는데.. 사실 썩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일반인문으로 시작했고 공부기간이 꽤 긴편입니다.

과는 올 경영or 경영계 만 썼고 합격은 영어시험 합격은 건국대 단국대 숭실대 3군데 했습니다.ㅠㅠ최종합은 단국대 숭실대 했는데

집 가까운 단국대 등록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숭실대를 가야했다고 하네요.;;;;;;;;;;;슈바.. 거기서 거기같은데 또 사람 마음이 뒤숭숭.~

공부기간

2학년 학교병행 후 실패. 

3학년 2학기 9월~ 재도전 

개월로 치면  1년 한 것 같구요. 두 번 다 학원 다니면서 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최소 건대이상 가자며 시작한거라 실패했다고 생각해요. 전적대가 가천대라 사실 옆그레이드죠 뭐.

이 글은 일반인문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써봅니다!

편입은 영어실력 90%+운10% 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편입 어휘를 3만개정도 잡고. 중앙대와 같은 학교들은 그보다 더 난이도 있는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그 시험장에서 어떤 어휘문제가 나오는지.. 또 어떤지문이 나오는지에 따라서도 점수가 달라지니깐.. 운도 무시못하는 것 같습니다.

학원 or 독학

차이는 학원이 경쟁자들이 있는 환경 +모의고사 일뿐. 관리 및 영어수업은 별로 중요치 않다고 봐요. 

학원 다니세요. 그리고 가실거라면 강남- 교대 등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학교병행할때는 강남 위드유에서 했고, 재수때는 분당 김영에서 했습니다. 

동네 김영4개월 다니면서 진짜 불지르고 싶을정도로 형편없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학원의 질은 거의 비슷합니다. 강남이든 시골이든. 

다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자기 위치를 제대로 알 수 있고,  체감상 강남학원에서 상위권이시면 실제 편입에서도 상위권이실 겁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 본인의 공부환경도 달라진다고 봐요.

저같은 경우도 모의고사는 70~80점 사이대(김영모의고사기준) 쭉 받아왔고, 학원에서도 10퍼센트 안으로 유지했었어요.

동네김영에서 5등안에 들면 강남김영가면 40~50등 점수에요.

모의고사는 학원을 다니는 가장 큰 메리트중 하나인데.. 매주 혹은 달마다 시험을 보며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대로 실제 결과를 받는건 결코 절대 아니기 때문에 좌절 하지 마시구요. 

더욱 중요한게 같은 점수라도 질 좋은 점수를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같은 70점이더라도 단어와 문법을 다 맞고 (정확한 개념을 가진채로)  독해-논리에서 틀리는 경우와 골고루 틀려서 맞는 70점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실패요인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꾸준히 단어를 외웠음에도 중간중간 구멍이 좀 있었구요. 문법같은 경우에는 주요개념외에는 거의 찍기 였습니다. 오히려 논리랑 독해에 감이 있어서 그걸로 고득점을 했던 케이스인데

이렇게 되면 실제시험장에서 운을 바라야 해요. 내가 아는 단어와 문법개념이 나오기를 바라게 되고.. 만약에 안나오게 되면 그 부담감을 앉고 독해논리를 풀게 되는게 

확률적으로 붙을 확률이 줄어드는거죠.ㅎ

영어 준비 + 전공및 2차준비 

서강 성균관 시립 경희 건국 등 영어시험 후 2차 전공관련 시험을 봅니다. 영어시험을 통과해도 전공에 대한 2차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무쓸모입니다..

제 여자친구도 성균관대 2개 틀리고 면접갔지만.. 면접에서 탈탈털리고 불합했어요.

저도. 건국대 1차 영어국어는 상위권이었지만.. 전공면접가서 전공에 대한 대답을 아예 못했습니다.ㅠ. 

본인이 준비하는 전공 적어도 9월부터는 조금씩 준비해두세요! 

하고싶은 말

이 글을 보시는 편입준비생이 있다면 정말 정말 단어 문법 놓치지 않으셔야 됩니다. 독해 논리는 솔직히 본인이 가진 기량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1년해도 안느는 사람은 안늡니다.; 지문을 읽고 답 찾는 연습 계속하시면서.. 최대한 그 기량? 감? 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또 하고 싶습니다.ㅠㅅㅠ 많이 아쉽고 욕심이 생겼거든요. 저는 학창시절에 의자에 앉아만 있었던 학생이었고 재수 1년 바짝해서 전적대 간거라 수능이 딱히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고.. 지금 학생분들이 만약 수능이 안되신다면.. 학사로 돌리셔서 학사편입을 준비하시는 것도 충분히 큰 경쟁력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수능도 재수했고 이 편입도 재수이기 때문에 실력이든 운이든 이게 제 학벌의 최종이라는 생각이구요. 얼른 졸업해서 취업하려고 합니다. 

처음 편입준비할때 중대경영합격하신 분 도움받으면서 시작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파알~ 이렇게 끝났네요.!!!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 경험이 필요하다면 쪽지든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새벽에 잠깨서 마음정리할 겸 써봤는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아 편입영어말고 공인영어도 지원했는데. 준비하실때 공인영어도 해보세요. 편입준비하시면 토익은 정말 껌같이 느껴져서 고득점 받기 쉽습니다!!  

저는 토익 955 텝스 700 정도 여서. 토익으로 넣엇으나.ㅠㅠ 시립대경영 떨어졌어요. 그치만 950 이상 받는거 크게 어렵지..? 않았고 경영대학이 아니라면 충분히 1차영어점수는 통과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