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의왕펩시 | 22-04-02 15:36:17 | 조회 : 558 | 추천 : -
27살즈음에 회사동료,학교선배, 중고등학교 동창들보면
회사선배들 30살쯤되면 부모님이 집한채 떡하니 사줘서 그거받고 집가진사람들 엄청많이봤고
학교선배,중고등학교 동창들 등등등 내나이대 애들 나이좀차니까 부모님이 가게차려주고, 집사주고 그런집안이 생각보다 엄청 엄청나게 많다는것을 깨달았음
그러던 어느날
중소기업이 너무 힘들어서 회사 관두고 부모님한테 회사너무 힘들어서 관뒀다고 말했는데
아빠가 나한테 인생사는게 원래 힘든거고 다들 그렇게산다며 왜관뒀냐고 훈수를 몇시간동안 두면서 나를 나무라는것임
근데 그날 생각해보니까 부모라는 사람은 나한테 20~30년 정도되는 세월동안 나한테 해온소리는 인생사는게 힘든거라고 가르친것밖에 없고
나는 부모한테 다른애들처럼 받을게 많지않다는 생각이 드니까 부모라는 존재가 자식이 나중에크면 힘들게 살거라는걸 알면서도 무슨 깡으로 쳐낳은건지
이해가 안가기 시작하면서 부모라는 존재가 실증이 났었음
그래서 28살나이에 집에서 뛰쳐나오고 부모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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