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직업 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 얘기해드림. [8]

중사 샌님 | 22-09-17 15:51:25 | 조회 : 1437 | 추천 : +1


니이체는 이렇게 말했음.

“누군가를 책망하는 사람, 누군가가 나쁘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타인을 고발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결함을 무심결에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제 3자가 보면 추잡할 정도로 거센 비난에 나선 사람이 오히려 나쁜 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비열한 성격을 드러낸다.

그렇기에 심하게 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평소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니이체의 이러한 주장을 칼융이 그대로 수용하고 만든게 바로 그림자 개념임

칼융에 따르면, 사람은 공격성, 성욕, 증오심처럼 남에게 들키기 싫고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든 욕망이나 감정을 억누고 있는데 이것을 그림자라고 칭하였음.

칼융은 자신의 용납할 수 없는 욕구와 감정을 자신이 아닌 타인이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게 된다고 보았음.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투사'라고 함.


그리고 심리학에 이런 말이 있음.

"타인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악플을 다는 사람은 악플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임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고 있을 뿐임.

인터넷상에서 심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추측성 비난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음.

그들의 쓴 글을 조회해보면 남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의 글을 올린 적이 거의없음. 

글은 거의다가 감정적인 욕설에 가까운 비난과 인신공격성 악플임.

그들은 댓글을 통해서 자신의 그림자를 타인에게 투사하고 있는 것임.

그래서 나는 그들의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대충 어떤 인격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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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사 밥그릇노3년 전 | 신고

    사람의 심리는 자신밖에 모르지 들키지 않고싶어서 숨긴다면 더더욱

    누구의 심리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도 웃김 
    결국 이렇다 할 근거도 없는 억측이라고 생각함
  • 중사 샌님3년 전 | 신고

    @밥그릇노당신 생각도 옳습니다.
  • 소위 논리로서연고감3년 전 | 신고

    @샌님전혀 안옳다고생각하는듯해보이는데 ㅋ
  • 중사 샌님3년 전 | 신고

    @논리로서연고감당신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
  • 소위 논리로서연고감3년 전 | 신고

    @샌님반응하는거보니까 맞나보네 ㅋㅋ
  • 병장 미래자동차3년 전 | 신고

    @밥그릇노동의하는게. 인성 빻은 놈인건 자명하지만 그냥 ㅈㄴ 잘난새끼들중에 재미로 남 디스하는경우도 많아서... 
    꼭 열등감을 가진애들이 비난하는건 아니드라.
    학창시절에도 의대 갔을 정도로 똑똑한 애들중에서도 주변애들 공부로 꼽주던 놈들도 있었으니...
  • 중사 샌님3년 전 | 신고

    @미래자동차꼽주는 정도를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남을 비난하고, 싸우고, 욕하는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잘난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디스하고, 꼽주는 행동은 그저 재미로 하는 가벼운 놀이로 생각한다고 봐야죠. 물론 그런사람들도 질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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