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부터 꾸준한 독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언어영역 도움 됨? [9]

병장 노무현ㅇ빅자지 | 22-10-09 02:14:47 | 조회 : 1058 | 추천 : -


본인은 지잡대 출신이고, 본인 주변도 전부 다 지잡엠생들인데

(잘난 놈 하나도 없고 최고 아웃풋이 정교사)

주변에서 이런 소리 하는 사람 있음.


[중학생 때부터 국어 수능 대비는 그냥 여러 분야의 글을 읽고 정리하고, 상식을 쌓으면 큰 도움이 된다]

는데 그럴듯한데, 같은 지잡 빠가사리가 이러니까 신빙성이 안 감. 명문대, 인서울 하다 못해 지거국 출신이 그렇게 얘기 하면 모르겠는데.

ㄹㅇ 효과 있음? 아니면 그냥 아는 척 하는거임?

이런 예시를 들더라고. 모의고사 때 롤러코스터와 중력의 원리 관련된 지문이 나오면 문과는 처 읽고 정리하고 문제 푼다고 바쁜데 이과는 그냥 첫 단락만 보고 풀고 맞추고 넘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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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효녀공주3년 전 | 신고

    초중고때 책 읽는거 습관 들이는건 그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푸는데 도움될거란 말이 아니고,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히 독해능럭이 향상되고 그로인해 시험지의 지문이나 문제를 빠르게 읽고 요약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지문 해독 능력에 어려서부터의 습관이 큰 도움이 되며 이것은 언어영역뿐 아니라 사탐과 외국어영역에도 도움을 준다.
  • 병장 노무현ㅇ빅자지3년 전 | 신고

    @효녀공주아, 독서 속도와 학습 안정성이 늘어나는것이지, 배경지식은 별 반 플러스 요인이 안되거나 거의 뭐 미비하다.. 이 뜻임??
  • 일병 아나수면총3년 전 | 신고

    엄청난 도움이 됨 
  • 이병 아픈홍어3년 전 | 신고

    책 읽으면 자연스럽게 사고가 열리고 배경지식이 많아짐
    연계해서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므로 사고가 더 뚫림
    그리고 문법같은 경우도 많이 보면 문맥에서 어색하게 느껴지고 어휘가 느는게 느껴짐
    그래서 시간이 단축되는것 뿐임
    책을 읽는다는것 자체도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이것도 하면 할 수록 많이 늘음
    또 책은 장르가 다양해서 좋음 억지로 읽으면 1시간도 힘든데 지가 좋아하는건 12시간도 함 
    그래서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집중력도 늘어서 다른거에 영향을 미치는거임 한마디로 지구력을 길러주는거임
  • 이병 돌갓겜3년 전 | 신고

    당연 되는데 시험에 필요한 독해력은 초등학교 때가 가장 크게 좌우함
  • 병장 좀우월3년 전 | 신고

    과학 관련 배경지식은 비문학 풀 때 엄청 큰 도움이 되던데.. 한 번 읽고 이해가 잘 됨. 언어영역 공부 안 해도 2~3등급, 대신 따로 공부를 안 하니 푸는 스킬이나 속도는 딸림
  • 중사 실바.3년 전 | 신고

    ㅇㅇ 걍 애들 가르쳐 보면 어릴 때 책 많이 읽은 애랑 아닌 애는 차원이 다름

    참고로 난 그냥 책 많이 읽어서 수능 국어 남들이랑 시작부터 다른 위치였음
  • 중사 실바.3년 전 | 신고

    근데 친구 말은 개소리인건 수능 지문은 배경지식으로 못 풀게 냄 물론 이해하는데 도움이야 되겠지만 절대 아무도 모를만한거로 내기 때문에 배경지식은 별로 쓸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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