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님같은 사람들만 있었으면 컴퓨터는 커녕 인류는 아직도 맹수들한테 잡아먹혔을거임 ㅋㅋ 베스트 댓글

1. 대졸vs고졸 

▶ 사회를 이루는 기본원리는 사람간의 교류이고,
사람간의 교류를 잘 할 수 있느냐는 다양한 사람들과 섞이면서 길러지게 됨 

위와 같은 맥락을 상기하며 고졸/대졸을 본다면, 

같은 지역내에서 같은 나이의 또래들과만 한정된 교류만을 해봤고 미성년신분으로만 가능한 경험이 전부였던 '고졸', 

여러 지역에서 온 다양한 나이대의 또래들과 교류를 해보고 성인신분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던 '대졸' 

둘 중에 누구를 더 높게치겠냐




자연과학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일에 100% 란 없고

기업이라는건,
소규모의 이미 알고있던 누군가를 대하지않고
대규모의 임의의 누군가를 대하기 때문에 

저런 경향성에 기대어 폭넓게 사람을 거를 수 밖에 없음




대졸이 '무조건' 대단히 우월하고 월등하며, 
쓰레기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이 아니라는거임.

너가 세상을 잘못 이해하고있는거라 그런 반감과 의문을 갖고있는거라 생각함








2. '실제로 현장에 대졸자들도 오는데 고졸경력자보다 더 모르고 일도 못하는데'


▶ 현장이란, 

응대, 연예, 미용, 스포츠, 음식 등등 실무가 중요한 영역이 있는가하면 
기계공학, 의학 등 전문지식이 중요한 영역이 있음 

전자의 경우라면 이건 나도 생각이 같기 때문에 딱히 태클 걸 무언가가 없으니 pass. 
애처에 저런 분야에 학력 위주로 거르는 경우가 있나 의문인데...


후자면 당연히 공부를 더 해서 뭐라도 더 알고있는 석/박사를 더 쳐줄 수 밖에 없고, 
이건 설명할 필요가 없는거라 반대로 너가 태클을 거는게 이상한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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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분류하고 보기때문에 이해가 안가는 구석이 많은거임 

세상은 너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있냐없냐' 만이 아니라,
있다면 '많냐적냐', '빠르냐느리냐', '어렵냐쉽냐', '단순하냐복잡하냐' 등을 구분하며 이해를 해야하는데

너는 지금 

'사람일에 100%는 없다' 라는 점을 고려하지않고 

'많냐적냐' 까지 파고들어서 봐야할 부분에 
'있냐없냐' 정도의 잣대만 들고 "대졸보다 나은 고졸도 있는데?" 이러고 있기까지 하니까

당연히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음 










대충 슥 둘러봤는데,

글쓴이 네 말대로 그냥 비아냥만 있는게 뭔가 거부감 들기도 하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주제기도 해서 이참에 나도 생각 한 번 해보고 최대한 논리적으로 풀어서 써봄

수긍은 안가거나
이거도 비아냥으로 들리면 뭐 어쩔 수 없고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