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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관련해서 남의 얘기 듣는 건 엄청 어리석은 듯 [8]

8 스타접은세정 | 2024-01-12 06:25:11 | 조회 : 643 | 추천 : +4


의사ㅡ의사 현실. 매우 어렵습니다. 의대 가지 마세요.

치과의사ㅡ치과의사 현실. 전망 어둡습니다. 치대 가지 마세요.

한의사ㅡ한의사 현실. 답이 없습니다. 한의대 가지 마세요.

수의사ㅡ수의사 현실. 수의대 가지 마세요.

약사ㅡ약사 현실. 약대 가지 마세요.

간호사ㅡ간호사 현실. 간호대 가지 마세요.

공대ㅡ공대 현실.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공대 가지 마세요.

공무원ㅡ공무원 현실. 힘들게 붙었지만 못하겠네요. 공무원 하지 마세요.

기술직ㅡ기술직 현실. 이게 진짜입니다. 곧죽어도 사무직 하세요.

사무직ㅡ사무직 현실. 기술자보다 훨씬 취급이 박합니다.

사업ㅡ사업 현실. 누구라도 망합니다. 사업은 하지 마세요.

월급쟁이ㅡ월급쟁이 현실. 미래가 없습니다. 사업하세요.

대기업ㅡ대기업 현실. 여러분은 잘 판단하세요.

중소기업ㅡ중소기업 현실. 무조건 대기업 가야 합니다.

자살ㅡ자살 현실. 힘들어도 사는 게 낫습니다.

인생ㅡ인생 현실. 태어나지 마세요.



어떤 분야의 어떤 직종, 업종, 루트를 찾아봐도 무조건 비관적으로 얘기하는 걸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과포화 아닌 직업 단 한 개도 없다.

레드오션 아닌 시장도 단 한 군데도 없다.

남들한테 묻지 말고 그냥 본인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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