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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진지하게 임하는 식당 운영

이병 산들바람2 | 21-01-01 23:18:55 | 조회 : 549 | 추천 : -


저는  사업을 몇 가지  하는 중인데,  그 중  식당도  한 곳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도  매출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지게 되었죠.  저 외에도  대다수의 식당들이  어려운  상황인데,  코로나 사태에서도  손님이 끊이지 않으면서  영업이  잘 되고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속에서도  어떤 방법을 쓰길래  장사가 되는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하여 미팅 명소인 가로수길과 강남역맛집 몇몇 곳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메뉴들을  먹기도 하고,  알고싶은 부분들을  점장님들, 사장님들께  살짝  여쭤보기도 하면서  공통적으로  신경쓰시는  세가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어찌보면 뻔할 수 있지만 굉장히 진지하게 임했음을 느낄 수 있었죠

 

첫번째로,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을 한 결과,  해당 맛집의 정보가  상단 부분에  보여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게 된다는  것이에요.  즉,  매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상당한 투자를  한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보면,  강남역맛집 이나 가로수길맛집  키워드로  검색을 해본 결과,  매장의 위치 정보가  상단에 보이게 되면  투자한 금액에 비해  5배 정도 되는  손님 유입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안 알려 주셨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가로수길맛집과 강남역맛집들은  매장을 알리기 위해  시간, 돈, 인력을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셀럽들이  많이 유입되거나  단골로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면  아이돌이나 배우가 같은  연예인들을 대부분  떠올리곤 했지만,  요즘에는  이런 연예인들보다  더 잘나가는  유튜브 bj들을  생각하거든요.  식당 내부의  벽 또는 천장에  유명인사들의  사인이나 사진으로  다닥다닥 붙여진  모습을 보면서  찾아온 사람들이  여기가 맛집이라는 인식을  가지므로,  유명인사들이  단골손님이 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만 되면  팬들 또한  단골이 되므로  가게 운영에  꽤  도움이 되죠.  마지막으로,  외식업계가 맞이한  변화의 바람을  그냥 넘기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받아들인 점이에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배달에 관한  전략을 세웠었다는  말이에요.  배달 전용 메뉴를  여럿  만들어 둔 후,  배달 앱과  맛집 커뮤니티 등에서의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더욱 신선하게  배달이 될 지,  패키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느낄지,  디자인은 어떻게  포장하면  가게를 알리는 데  효과가 좋을지 등등  다방면으로  연구를 계속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장님들보다  배달의 필요성을  진지하게 느끼고  연구를 거듭하여  체계화 한 것이  유명 강남역, 가로수길맛집 사장님들의  전략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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