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말에 후지산 구경 및 도쿄 스미다가와 하나비축제를 보고 왔습니다!!

먼저 나리타 공항에서 입국 심사 마친 후 미리 예약해 둔 토요타 렌터카 찾고 바로 가와구치코로 쐈습니다~

초행길에 차도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2시간 조금 안 돼서 도착했습니다.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저녁 먹고 온천 갔다가 별 구경할 겸 오이시공원으로 갔지만

구름이 많아 별은 못 보고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 보고 왔습니다.

자세히 보면 후지산 중간중간 불빛이 보이는데 후지산은 눈이 녹는 7월부터 9월까지 등산이 가능한데

등산하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산장이라고 하네요.

다음 날 아침 6시부터 일정 시작했습니다.

(여름이라 낮에는 엄청 덥고 또 늦게 움직이면 도쿄에서 투어로 오는 사람들과 겹칠까 봐,,)

먼저 유명한 로손 편의점!! 하지만 이젠 여기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더 이상 멋진 뷰의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리고 편의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기찻길!!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상으로는 후지산이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웅장했습니다.

그다음 시모요시다 혼초거리로 이동해서 구경했습니다.

여기도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엄청나게 바글바글하지만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텅텅 비었네요.

이 사진은 제가 오기 전부터 사진 찍고 계셨던 중국or대만 커플분이신데 잘 나와서 올려봅니다.

(근데 이분들은 제가 갈 때까지도 계속 찍으시더라고요.. 여자분의 ok 사인이 안 떨어져서 그런 듯..)

그다음 센겐공원으로 이동해서 구경했습니다.

여기는 걸어서 2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이시 공원으로 이동해서 구경했습니다~

여기는 여러 종류의 꽃도 있고 호수도 있어서 정말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공원 내에 상점도 있어서 기념품도 살 수 있어서 좋았네요.

후지산 구경을 다 마치고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지만 한 번쯤은 먹어 볼 만한 점심 먹고..

스미다가와 하나비 축제 보러 도쿄로 넘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 한 분이 작게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신기한 방식의 커피 한 잔 마시고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살면서 처음 후지산을 봤지만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고 웅장했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여름이라 눈이 녹아 조금 밋밋한 후지산이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눈 있는 후지산을 또 보러 오고 싶은 정도였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후지산 한 번 보러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리며

불꽃축제 영상 짧게 올리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