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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행 - 호룡곡산, 월미도, 차이나타운 [2]

16 벨로시랩터 | 2024-09-24 12:07:40 | 조회 : 185 | 추천 : -


인천공항 근처에 있는 대무의도, 그리고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관광을 갔다.

대무의도에는 호룡곡산 이라는 243.6m 높이의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해안을따라 정상까지 오른 후 다시 내려왔다.

그런데 와... 차가 끊임없이 섬으로 들어오더라. 


오전 11시쯤에 섬에 갔는데 썰물로 인하여 갯벌로 변해있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 등산로?를 돌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암벽 등반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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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중 일부는 인공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꽤 길다. 밀물때는 물에 잠기고 그때 경치가 좋다고 한다. 물위에 있는 다리를 걷는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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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하나개 해수욕장 방면을 찍은 사진. 정상이 매우 낮긴 한데, 경사가 가파르고 밧줄을 잡지 않고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그런 등산로도 있어서 빠르게 오르기에는 약간 빡세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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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 해수욕장의 반대쪽을 보면 배들이 많이 떠있고 풍력단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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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에서는 월미바다열차라고 불리는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열차를 탔다. 한바퀴 도는동안 4~5군데 내려주는데, 원하는곳에 내려서 당일에 재탑승이 가능하다. 한바퀴 돌고 나서는 재탑승 불가. 아무곳에서도 내리지 않고 열차만 타면 약 45분 소요되고, 열차에 가이드가 탑승하여 지가나면서 보이는것들을 설명해줘서 좋았다.

근데 열차 설명을 보면 1회 재탑승 가능하다 그렇게 간단하게만 적혀있어서 딱 한번만 내리고 재탑승이 가능한 줄 알았다 ㅜㅜ 그래서 인천항으로 딱 정해서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탑승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거기는 따로 내려주는곳이 아니라서 결국 열차 타고 한바퀴 돌기만 했다.


열차에서 내려다본 인천항. 차들이 많은데 근무자들 차인지, 아니면 수출하는 차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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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창고도 지난다. 예전에는 그냥 사일로 였는데, 표면에 그림을 그리면서 많이 화사해졌다고 한다. 배로 곡물을 대량으로 운송해온 후 여기에 저장해두고, 다시 화물차에서 곡물을 받은 뒤 각 지역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인거 같았다. 이미 포대단위로 포장된것을 수입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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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와 식당가들이 많은 장소도 지나는데 나중에 여기는 따로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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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역이랑 차이나 타운이 붙어있어서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였다. 여기저기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동화마을?인가 있어서 둘러보기에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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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편의점에서 파는 공화춘 짬뽕을 많이 먹었었는데, 본점으로 보이는 공화춘 매장이 있길래 가보았다. 시그니쳐 메뉴인 공화춘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 여러가지 메뉴를 먹어보았다. 결론만 말하자면 기대이하^^; 바로 아래 사진이 공화춘 짜장면인데 면과 소스를 따로준다. 섞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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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을 둘러본 후 월미도 놀이기구랑 식당 밀집지역에 갔다. 월미바다열차가 정차하는곳이기도 하다. 그때 정차해서 구경했으면 됐을것을 나중에 차타고 다시 왔다... 여기서 월미바다열차가 지나가는것을 볼 수 있다.

월미도는 살면서 처음와봤는데 이 이름을 들으면 무한도전의 여드름브레이크 특집이 생각난다. 차이나타운에서 육빡빡이가 나오고 추격전을 벌였던 곳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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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인천 이라고 적힌 조형물 앞에서 한컷 찍고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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