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번에 쿠마모토 사진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일본의 색다른 지역에 여행했던 사진을 올려보려고해요.

​기후현에 있는 히다 타카야마랑 시라카와고라는 곳인데요.

옛날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갓쇼즈쿠리(合掌造り)라는 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ㅎㅎ

갔다와서 알았는데,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었던 곳이더라고요? ㅎㅎㅎ

미리 알았으면 배경 된 곳도 가볼껄 ㅠㅠㅠㅠ

저는 오사카에서 JR을 타고 갔습니다.

나고야에서도 가는 방법이 있긴한데, 쿠마모토에서 오사카가 더 가까워서 오사카에서 갔습니다 ㅎㅎ

도중에 기후라는 곳에서 나고야에서 온 JR과 오사카에서 온 JR이 서로 합쳐져서 타카야마로 가더군요 :)

신기했습니다.

​히다규(飛騨牛)라고 히다 지역의 프리미엄 소고기 입니다 ㅎㅎㅎ

그 유명하다던 고베규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먹어본 소고기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가격도 런치 가격에 3000엔이었나?... ㅠㅠㅠㅠ

​타카야마 시내 구경:)

부산사람에다가 눈도 안오는 쿠마모토에서 살다보니 눈이 이렇게 쌓인걸 보면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ㅎㅎㅎ

도시 규모는 작지만, 관광시설과 문화재는 어느 도시에도 밀리지 않더라고요

굉장했습니다.

​타카야마의 마스코트인 사루보보입니다.

색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두 3개정도 샀습니다.

​밤에는 히다노 사토에 갔다 왔습니다.

갓쇼즈쿠리라는 집이 즐비해 있어서 진짜 드라마 세트장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다음날엔 시라카와고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갓쇼즈쿠리 집이 모여있는 마을?입니다 ㅎㅎ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용

뒷편에 전망대로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걸어갔습니다 ㅎㅎ

걸어서도 갈만했어요!

진심 눈 이렇게 쌓이는거 처음봤어요!!!! ㅋㅋ ㄹㅇ 신났음

​다시 오사카 가는 JR

제일 앞 좌석에 앉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는 길 부터 돌아오는 길 까지 모두 만족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마지막은 제사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