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의 행보 [30]

18 플란더스의개 | 2021-09-05 07:27:08 | 조회 : 4370 | 추천 : -25


처음 이내용을 접하고 든 생각은 자매와 김연경사이의 갈등관계가 있었던 것 같은데 sns를 하지말고 조금만 참았으면 어차피 김연경 국제무대 마지막인데 그후로는 너희 무대 아니었냐 라는 생각이들면서 좀 안타까웠음.

결론적으로 이다영이 sns를 남발한게 사건 발단이 되면서 학폭사건으로 언론플레이 당하면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배구계어서 매장되다싶이 된거같음.

근데 불난집 불 구경하는 건 재밌고 바둑둘땐 안보이던 수들이 관전해보면 너무 쉬워보이는 것 처럼
제3자입장에서 보는 시각은 언제나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 할수있기때문에 보편적인 결론을 내릴수 있지만 사실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수가 있다.

언론플레이라는게 좋은방향으로 해도 이목이 집중되는게 부담스러운데 까내리기 시작하면 말할필요도 없겠지. 예기치못한 사건으로인한 심리적 부담과 감정적인 요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자기 방어적으로 되면서 피해자들을 고소하는 등의 제3자 입장에서는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조치들도 나왔다고 봄.

근데 어찌됐건 이런 좋지않은 외부시선의 원인이 되는 행동들이
개인적인 자존감을 굽히기 힘들었다거나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화가 났다거나 어떤 이유이든 어떤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거임.

소설 데미안 중에는 "똑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건 전혀 가치가 없어 
아무런 가치도 없어. 자기 자신으로 부터 떠날뿐이야. 자기자신으로 부터 떠나는 건 죄악이지. 자기 자신안으로 완전히 기어들수 있어야 해 거북이처럼." 이라는 구절이 있음

소설일뿐이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는 없을 것 같음.

배구선수에게 1-2년 선수 생활 하지말라는 건 그냥 집에서 ㅈ잡고 딸딸이나 치라는 이야기같은데 시간이 지난다고 복귀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당장의 상황에선 받아들이기 힘들거같음.

이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무슨 국제적 물의 일으킨것도 아니고 학창시절 개인사정도로 매장되는건 심한거 같음.
물론 쌍둥이들이 학교다닐때 폭력을쓰고 했을수는 있지만 어릴때 누구나 다 한두번쯤 있는 일임 그정도는.

여튼씨발 시간지나서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향후 향방좀 궁금하다.

10년전일로 집에서 자숙하고 있으라고 하면 켈베로스한테 전화해서

하데스한테 지옥에가서 자숙한다고 전달하라고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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