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enCurry | 17-11-30 16:34:25 | 조회 : 1845 | 추천 : -
이 드라마가 뻔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지점은 여전한 신원호월드임을 확인하게 될 때다.
특히 전작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인 가부장적 패밀리즘과 호모소셜은 이 작품에서 더욱 공고해졌다. 제혁은 유사아버지인 김감독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가는 적자이자 그의 딸 지호(정수정)의 키다리아저씨로 성장해왔으며, 여동생 제희(임화영)의 순결을 지켜주는 든든한 오빠다. 더 나가 동성들로부터 동경과 사랑을 받았던 윤제(서인국), 재준(정우), 택(박보검)을 넘어서는 남성 팬덤의 아이돌이다. 이는 제혁이 수감생활을 시작하면서 더 빛을 발한다
제혁이 교도소 내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철창 안의 지저스’가 되어가는 동안 여성들은 바깥 세상에 철저히 격리되어 있다.
제혁과 준호(정경호)의 관계는 지호와의 로맨스보다 애틋하다.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꾸준할 일인가.
칼럼니스트 김선영 herland@naver.com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129165848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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