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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용감한 나치 열사 [7]

중위 미스터쓴소리 | 19-08-13 06:18:29 | 조회 : 2643 | 추천 : +5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u/history/why-did-this-german-refuse-to-salute-hitler.aspx

아우구스트 란트메서라는 사람인데 
어렸을 때 민족주의에 심취해서 나치당에 가입했는데 
몇년 뒤에 유태인 여자와 사귐.
그 이후 나치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져서 
나치 전당대회에 반강제로 끌려나와서 
현장에 출석한 히틀러에 대한 경례를 거부함.

한편 이 사진이 찍혀진 이듬해 란트메서는 
유태인 여자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고 
결혼식을 올리나 당시 독일 법률에 
의해 결혼이 불인정됨.
이후 독일의 유태인 강제수용 방침이 정해지자 
아내와 딸과 함께 덴마크로 달아나다가 붙잡혀 
아내와 딸은 유태인 수용소로 끌려갔고 
란트메서는 감옥에서 몇년 간 복역하다 풀려남.

이 가족이 다시 만나는 일은 없었고 
아내와 딸은 결국 수용소에서 죽었고 
란트메서는 1944년 강제징집되어 전쟁터로 
끌려가 행방불명됨.

이 슬픈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이거야.
민좆주의 파쇼들은 자신들의 비루한 인생을 
조지는걸로 부족해 언제나 남의 행복도 
갈아먹는 놈들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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