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부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하루 5000명의 어린아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부족국가" 입니다.

우리의 희망과 같은 아이들에게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소중한물 지키고 보전합시다.

흔히, 학창 시절 때 교과서나 선생님한테 한 번 씩 쯤은 들었을 말 "한국은 물 부족 국가"다.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에 물 조차도 아껴 써야 한다고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과연 진실일까?

​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정보시스템의 자료를 참조해 보았다.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물 부족 국가에 해당한다고 한다.

(https://www.un.org/waterforlifedecade/scarcity.shtml)

하지만, 진짜 UN이 발표​한 물 부족 국가 지도를 보면 한국은 물 부족이 아닌 국가로 분류되었다.

게다가 UN 소속으로 인류의 영양상태 및 생활수준의 향상, 식량(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 능률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FAO 자료를 보더라도 한국은 물 부족 국가가 아니다.

물 부족 국가는 그림에 보이는 노란색 혹은 주황색 국가들인데, 한국은 남북한 어디도 포함되지 않는다.

결론

​한국은 물이 부족한 국가가 절대로 아니다.

2006년 세계물포럼에서 발표한 '물 빈곤 지수(Water Poverty Index)'에서 한국은 전 세계 147개 국 가운데 43위로 물 자원에 대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국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축복 받은 국가다. 수돗물을 마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국가는 한국과 일본, 미국이나 호주의 일부 지역 및 뉴질랜드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한 곳이며, 유럽뿐 아니라 많은 다른 지방에서도 경제적 상황 이외의 요건으로 이유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통계 의도 자체가 절약 캠페인성이 강하고, 적용 단계에서 강우가 여름에 집중된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융통성이 없는 통계라 실질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공익광고협의회가 사실 관계를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라면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잘못해 버린 것이다.

물 부족 국가에 관한 기사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92609?no=9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