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연합군인 | 20-09-09 12:44:47 | 조회 : 1458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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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메모 : 해커장갑 , UN 내 특수부대
세계관 : 2050년 특이점을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의 생활이 달라졌다.
초반 등장인물 : 강나라(주인공, 천사 27살),
이수연(주인공의 친구 27살 - 작가의 이야기를 전반부에 풀어갈 예정 -)
(일루미나티 실험을 당함)
마리언니(일루미나티)메리동생(일루미나티),
외계인 에어럴(강나라와 만나서 계시를 내림)
계시자 : 악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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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50년 10월, 무더운 여름날
이 대한민국의 한 소녀에게 일어난 일이다,
이 소녀는 꿈기계에서 계시(채널링)을 받는 아이인데 우주에선 레인보우 아이라고 한다. 먼 훗날 미국과 북한의 비공식계약에 따라 한국을 재물로한 북한발 핵전쟁 계획을 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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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다! 역시 캡슐침대(VR기어의 상위개념)를 사길 잘했어! 베개도 경추베개라 잠도 푹 잘 수 있었어"
"근데 캡슐침대를 사느라 돈이 ... 음..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
일주일전만해도 강나라는 일반침대에서 지냈다.
그런데 TV광고에서 캡슐형침대를 광고하자 광고를 보고 산 것이었다..
집에서 용돈을 타쓰다가 산 캡슐형침대!
이 침대에 누우면 인터넷도 할 수 있기에 이전의 PC가 필요없었다. 쓰던 PC도 중고로 팔았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빌린돈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PC를 판 돈을 송금해드렸다.
인터넷에서 '집근처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한 나라.
"생활비가 없으니.."
"캡슐방 알바가 좋겠는데?"
" 010.. 여보세요 거기 캡슐방이죠? 알바사이트 보고 연락드렸는데
오늘 방문드려도 될까요?"
사장님이 말했다
" 네~ 자유롭게 오시고 오실때 간단한 이력서 한 부 가져오세요~ "
"네~"
전화를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고 나갈 채비를 하는 나라
.
PC방은 원래 모니터와 본체 그리고 마우스와 키보드로 이루어진 컴퓨터 였으나 지금은 전부 캡슐형침대로 바뀌었다. 동그란 캡슐형 침대안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나라가 여기서 하게 될 일은 캡슐청소와 서빙이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장님!"
"그래요~ 내일부터 잘해봐요~"
나라는 PC방에 올 때 길이 복잡했기에 밀레라는 기계를 착용하고 지도를 보며 왔다.
그 때 갑자기 길에서 아빠의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나라야 아빠다. 요즘 잘 지내니"
" 네 아빠~, 잘 지내죠 당연히. 아빠야 말로 불편한데 없으시고요?"
"아빠는 잘 지내지 나라야 , 용돈은 필요하지 않니? 용돈 받은지가 꽤 됐잖니"
" 괜찮아요 요즘 알바하거든요
" 그래 알았다, 돈 필요하면 꼭 연락하고~"
나라는 아빠가 직업상 돈이 부족할 것을 알고있기에 아빠에게 용돈을 준다는 연락이 올 때마다 더욱 가슴이 짠하다.
집에 돌아와선 씻고 올림포스에 접속했다.
오늘은 올림포스에서 대한민국 건국기념 축제가 한창이었다.
곳곳에서 음료수와 고기를 먹으며 건국기념일을 축하했다.
강나라는 접속후 친구명단에서 접속한 친구 명단을 확인했다.
그리고 친구 귓속말 기능을 이용해 이수연 이라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나라야, 왔구나?"
"응 수연아~ 반갑다. 오랜만이네?"
이수연은 강나라의 올림포스 친구였다.
둘은 파티장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웨이터님~ 여기 와인이랑 소고기 2인분 가져다주세요~"
오래 기다린 끝에 곧 웨이터가 도착해 식탁에 스테이크를 내려놓았다.
향긋한 고기냄새가 나라와 수연의 코를 자극했다.
식사중에 나라가 말했다.
"수연아, 요즘은 뭐하고 지내?"
"요즘은 쉬고 있어. 아르바이트로 모은 비용 그리고 게임에서 딴 돈들 합쳐서 태국으로 여행가려고"
올림포스에선 게임에서 딴돈을 실제 화폐로 쓸 수 있었다.
"나는 아빠랑 VR게임 하려고 용돈으로 아빠 VR기어비용을 모으고 있어"
"수연인 착하네 난 부모님이랑 가려는데 너도 부모님에게 열심히네
이 시각, 동시에 올림포스에서 동시에 접속중인 일루미나티 일당 마리 메리
이 둘은 미국에서 외계인 그레이(제타 레티큘러티)들의 계시를 받고
강나라를 죽이러 온 암살객들이다. 강나라가 캡슐침대를 통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신의 계시를 받는 다는 것을 알아내서였다.
강나라를 죽이기전에 친구가 되어 집까지 찾아가 수색할 생각이었다.
나라와 이수연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감청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접속했다.
메리가 말했다.
"일루미나티 카드 가져왔지? 14.8 카드랑"
"당연하지 빈틈없이. 합석하자."
이들은 나라와 이수연이 밥을 먹는데 합석의사를 물어봤다. "합석해도 될까요?"
나라와 이수연은 단발머리 금발의 푸른눈을 가진 두 사람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하였다.
물론 앉아도 된다고 하여 합석하게 되었다.
눈으로만봐도 공주님들이란걸 사람들은 직감했다.
나라가 말했다. 어디사시는 분이세요? 저흰 이번에 서울 올라온 촌녀들이라 하하.
마리 메리가 말했다. 저흰 미..(미국) 서울에 이제 1년 살았어요. 이름은 마리 제 동생은 메리에요.
그들의 암살타겟은 강나라. 정보부터 캐내는게 우선이었다. 과연 계시를 받는 자란 무슨 뜻인가 하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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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메리는 좋아하는 게 뭐야?
돈 없으면 우리가 시켜줄게. 한참동안 주문이 없는 두 사람을 보고 나라가 특별히 쏘기로 한 것이다.
마리가 말했다
난 제일 싼거 시킬게
메리도 같은 주문을 했다.
"사양하지말고 팍팍 시켜요."
나라는 마리 메리가 시킨 것 외에 추가로 아이스크림파르페를 사줬다.
마리 메리는 적이 사주는 걸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파르페앞에서 그런 생각도 잠시였다.
마리랑 메리는 무슨 일로 온거야?
"저희는 올림포스 서버(한국산 게임 올림포스)가 사람들의 꿈을 저장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정부에서 파견되었습니다. 이를 우리는 '에셜론 프로젝트' 라고 명명합니다. "
"올림포스 서버가 사람들의 꿈을 수집한다고? 아니 그보다 정부에서 그런 일을 조사하고 있단 말이야? 대단한 일을 하는구나 너희.."
마리 : "대통령외에 정부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메리 : "저희들은 국가정보원 소속이라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마리 : "그리고 저희들 캐릭터가 국가정보원이라는건 다른 친구들에겐 비밀입니다." (사실은 미국정보원들)
"그래, 알았어. 정말 고마워. 알려줘서 고맙고 우리랑 친구해줘서 고마워~"
메리 : 저흰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수연님, 강나라님 다음에 뵈요. (로그아웃..)
사실 마리와 메리는 바빠서 나간게 아니었다. 그들의 상사인 제로드가 지시한 것이다. 제로드 또한 마리와 메리의 모니터로 강나라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제로드는 이수연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향후 이수연은 강나라를 감시하는 제로드의 카메라로 전락한다. (눈에 써클렌즈 CCTV 라는 걸 씌워서 감시함.)
이수연도 그 분위기를 타 로그아웃을하고 강나라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강나라는 로그아웃 하기전에 마지막 축제시간이니 관람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정상 꼭대기에서 보는 그 풍경을 많은 유튜브 영상으로 봐왔고 동경했기 때문이다.
관람열차는 마지막 시간이라 줄이 없었다. 강나라 혼자 탑승하게 된 것이다. AI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 관람열차에 탑승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마음이 기다려졌다. 점점 지평선 너머에서 남극이 보이기 시작하고 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과 태양이 보였는데 그 풍경이 장관이었다.
역사시간에 보았던 대로 21세기 초에 둥근 지구로 홍보하던 나사의 정보가 모두 거짓이었던 것이다. 이 서버는 한국이 개발한 서버인데 천리안1호 위성을 기반으로한
한국의 정보는 정확했던 것이다. NASA의 정보는 모두 포토샾이었다는 것을 이 관람차를 타면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나라는 이 풍경을 보며 문득 '남극 개발 금지'를 내린 미국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미국이 남극을 개방하면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게 알려지기 때문이었다.
관람차 안에도 이전에 타고 간 승객들이 남긴 홀로그램 영상이 가득했는데 그 비교 영상들은 대부분 NASA의 공개자료와 평면지구 사진을 비교해놓고 자기들이
여기서 본 내용을 비교해서 총 3개의 영상을 올려둔 것들이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사진을 지금까지 믿어왔다니..." 나라는 그동안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온 지구과학이 모두 허사란 사실에 잠시 생각하다가 너무 큰 데미지라 좌절했다.
관람차 관람을 마치고 내려온 후에도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개장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로그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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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로그아웃을 한 후 수연에게 잘 로그아웃 했는지 카톡을 보냈다.
그런데도 한참을 답이 없었다. 1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없자. 일단 자기로 했다. 올림포스의 시간은 지구 시간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서버는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했다.
그 시각 이수연은 아주 이상한 일을 겪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눈 앞에 계속 444가 보이던 것이었다.
예컨대 4:44분 시계가 보이고 , 인터넷을 하는데도 가격이 4만4천4백원인 상품이 보이고
마치 누군가 자기를 444로 이끄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뇌리에 스친 메세지가 있었는데 "혹시, 걔네들이 말한 외계인이 나한테 찾아왔나?" 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나선 인터넷에 (4:44 가 자주) 를 쳐봤다.
그랬더니 자기와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수연은 외계인의 짓이라는 걸 확신했다.
이수연은 카톡으로 강나라에게 아까 그 아이들에대해 말하려고 카톡을 열었다.
그랬더니 카톡 메세지함 메세지 갯수가 444개였던 것이다.
이수연은 점점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카톡으로 얼른 강나라에게 "나 지금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 내일 어디서 만나서 얘기좀 하지 않을래?" 라고 했다. 그리고 기다렸지만 1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강나라에게 보낼 자료들을 캡처해서 캡슐의 VR기어 안에 저장시켰다.
오전 4시 44분이어서 얼른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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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라 집.
강나라는 한참 자고 있는중이었다. 재밌는 꿈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카톡도 알람을 꺼놓은 상태였다.
그리고 강나라는 한 가지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꿈으로 계시를 받는 것이었다.
이번 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왔는데 자기가 2020년에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다며 강나라에게 악수를 청했다.
강나라는 2050년도의 사람이었다. 강나라는 몰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2020년에 재선에 성공했던 것이었다. (현재 작가가 쓰는 시점 2020.08.12)
과거의 모르던 일까지 마치 비서한테 보고받듯 정리돼서 꿈으로 메세지를 접할 수 있었다.
한번은 꿈에서 외계인이 나왔는데 푸른색 외모에 혀가 길고 민머리를 한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나라에게 당신은 플레이아데스인이면서 동시에 시리우스인입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장 다리부터 시작해서 머리까지 온 몸이 검은연기로 변하더니 하늘로 승천하여 사라졌다. 그리고 꿈에서 깼다.
나라는 꿈 일기를 적는 습관이 있었는데 로또도 자주 당첨될 만큼 적중률이 높았다. (1등은 못했다.)
그래서 이번 파란인간 꿈도 남다르게 의미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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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나라가 일하는 PC방은 캡슐방이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요즘 세대들은 PC방보단 캡슐방을 선호했다.
게다가 PC보다 캡슐버전으로 출시되는 최신게임이 더욱 많았던 것이다.
곧 이 세대 가장 유명한 게임인 TR-3B 라는 비행기 게임이 출시된다는데 그것 또한 캡슐버전으로만 출시한다는 공지가 뜬 것이다.
그래서 나라가 일하는 가게는 캡슐방만 운영했다.
캡슐 사용중에는 먹을 것 마실 것을 가지고 캡슐에 탑승하는게 금지되있었고 법적으로도 재물손괴죄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럼 음식도, 음료수도 안 파는데 돈은 어떻게 버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캡슐방에선 올림포스에서 쓸 수 있는 일회용 프리미엄 카드를 장당 5만원에 팔았다.
그 프리미엄 카드가 있으면 게임내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500개를 살 수 있었다. 그리고 거래매매는 불가능한 아이템들을 사는 것이었다.
옷, 먹을 것, 필요한 도구들 등등이며 안타깝게도 총은 올림포스에선 살 수 없었다
일종의 영구제 캐시템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었다.
강나라는 덕분에 손님들 접대를 하지 않고 카운터에서만 일하면 됐었다. (작가 메모 : 최대한 좋은 일만 하게 꾸밀 것)
카운터에서는 손님들이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지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진 않는지만 감시하면 됐다. 꿀알바인 셈이었다.
캡슐방에서 뭔가 먹을 수 없는데도 불과하고 손님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캡슐내에서 '가상으로' 음식과 음료수를 먹으며 다닐 수 있었기 때문이다.
캡슐안에서 굳이 먹을 필요가 없기도 하며, 먹을 수도 없었던 지라 장사는 그런식으로 변해갔고 손님들의 불만도 없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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