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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혼자 사니까 삶이 무료하겠지. [4]

소령 하나가된지은이 | 21-09-15 15:35:33 | 조회 : 1850 | 추천 : +3


남자란 평생 정복본능도 있고 죽기전까지 여자 이쁘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는것처럼 에너지쏟을 대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평범한 남자는 대부분 가족을 만들고 가족 먹여살리는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를 세운다.

근데 남자가 40살이 넘었는데 가족도 안꾸리고 돈은 많고 시간도 널널하다?
젊었을때 같이 놀던 친구들은 죄다 결혼하고 애낳아서 이제 가족이 1순위가 된지라 만나서 놀기는커녕 연락도 안하게 되고 점점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고 혼자가 됨.

그나마 돈많고 여유가 있으면 한참  어린 동생들 데리고 다니면서 돈 펑펑써가면서 형님대우받을 수라도 있지.
암튼 40넘고 혼자면 가족대신 내 에너지 쏟을 무언가 필요하다.
그게 김종국은 운동인거고 성시경도 40넘고 요새 요리한다고 저러고 있게 되는거다.

근데 정우성은 봉사활동해보니 어? 이거 뭔가 하는거 같고 보람되고 살이있음같은걸 느껴서 난민이니 뭐니 평화주의자컨셉으로 저러고 다니는건데 문제는 김종국이나 성시경은 할일 없어서 저렇게 본인 좋아하는거 자기 만족으로 끝나면 그만이지.

근데 이걸 남한테 강요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무슨 비도덕적인것처럼 몰아가는건 자기만의 세상에 사는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의 외로움 호소지.

나 외로워서 할 일  드럽게 없어요~~~이런거라도 해서 뭔가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요 이런건데.
남들이 봤을땐 혼자 천국을 거닐고 있는 천사코스프레한 꼬꼬마처럼밖에는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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