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다니던 중소기업 상사중에 이런사람 있었음

벌써 4년전일인데

내가 다니던 중소기업이 신입한테 월220정도 주고

5년차 쯤이면 270?

10년차 이상부터는 사람마다 차이가 매우심한데

350~600 정도 받는회사였고

내 상사가 일 4년정도 다니고 월급 아마도 한

270만원쯤 이였을거임

그사람이 부모님지원 +모은돈 +대출껴서 집산지 얼마안됐을때라

회사 월급가지고서는 대출금 갚는게 빡쌔서

주말에 알바로 대리운전 뛰기 시작했었는데

평택에서 수원가는거 타면 대리비 3만원정도 받고 그랬다함

평택에서 수원가는거면 한시간도 운전안하고 3만원

주말에 뭔 5시간씩 일하고 십몇만원씩 벌었다는거임

5시간 일하고 15만원 벌었다치면

중소기업에서 하루종일 일한 일당보다 더받은거임

그래서 그사람이

중소기업 다니는것보다 이게더 개꿀인데?

하고 회사 때려침

이사람이 맨처음 스타트끊었고

다른사람들도 연봉협상할때 회사임금이 전년도랑 거의 동결수준 이여가지고

5년차 미만사원,대리들은 줄줄이 다때려침

요즘 그회사 아직 다니는형한테 물어보면

회사측에서는 그래도 사람들 붙잡으려고

야근빈도를 엄청줄이긴 했는데

임금은 여전히 니가 생각하는 그때그수준이랑 다를거 없다고함

신입사원은 씨가말랐고 사람들 많이 노령화 되구

사무실 인원규모도 엄청 줄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