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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면 손님답게 굴어"...뷔페서 많이 담자 고객 쫓아낸 사장 [27]

중령 유승준 | 23-07-15 07:01:02 | 조회 : 7474 | 추천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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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뷔페를 찾은 한 유튜버가 음식을 많이 담았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욕을 먹고 쫓겨난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2일 구독자 2150명을 보유한 유튜버 '황대리TV'는 야외 방송 중 한 한식 뷔페 식당에 들어갔다. 


황씨는 제육볶음, 버섯, 양념게장 등 반찬을 한 접시에 담아 가져 왔고 국을 담는 그릇에 밥과 카레를 담아와 자리에 앉았다.


황씨가 식사하려던 순간 뷔페 사장(남성)은 "남기시면 안돼요 한번에 많이"라며 황씨에게 왔다. 


황씨가 "저는 안 남깁니다"라고 하자 


사장은 언성을 높이며 "다른 사람들 봐봐요. 손님 아니야 손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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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가 재차 (음식을) 안 남기겠다고 했으나 사장은 뒤에서 여전히 못마땅한 듯 구시렁거렸다. 


이어 사장은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그걸 갖다가 그냥"이라며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듣던 황씨가 "한 번만 말하면 되잖아요"라고 하자 


사장은 "그냥 가시라고 돈 드릴게 그냥 가시라고"라며 황씨에게 윽박질렀다.


황씨도 폭발해 "한 번만 말하면 됐지 몇 번 얘기하냐고요"라고 큰소리쳐 상황은 일단락됐다. 


결국 황씨는 일어나 계산대로 왔다. 


그러나 사장은 멈추지 않고 "다른 데 가서도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해"라며 고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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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씨가 "사장답게 장사하세요"라고 받아치며 나가려 하자 뒤에서 사장은 "아유 X발"이라며 욕했다.


욕을 들은 황씨가 분개하며 따지자, 사장은 "아니야 아니야 나 혼자 얘기했어"라고 둘러대며 직접 문을 열고 황씨를 팔로 밀며 내쫓으려 했다.


사장의 계속된 무례한 태도에 열받은 황씨는 "많이 푼다고 뭐라 할 거면 뷔페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영업정지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식당을 나왔다.


그러자 뒤에서 사장은 "제발 좀 (그렇게 해봐), 못하면 부x 띠어"라며 성희롱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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