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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자동차딜러 [4]

대령 케이삐에스 | 23-08-13 23:13:17 | 조회 : 15099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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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W. 테일러
(1875 ~ 1948)








아버지를 따라 금광기술자로 일하다가

1896년에 아버지와 한국으로 들어와서

금광회사에 취직함.


1908년 아버지의 사망 이후, 무역업까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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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테일러상회 개업식 기념사진


당시 서울 태평로에 두 사무실이 있었으며

형 앨버트는 현재 한화손해보험빌딩 자리에 있었고

동생 윌리엄은 조선호텔 앞에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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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 쉐보레, 포드, 제너럴모터스가
주요 수입품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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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조선으로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는

국내에서 생산한 가구를 광고하여 판매함








이 외에도 샤프부터 시계, 타자기, 축음기 등등

국내에 돌아다니는 모든 외제물건들은

다 테일러상회에서 들여오는거였음








그리고 이렇게 조선에서 무역업을 성행했고

당시 조선호텔 근처 근대빌딩 몇채를 사들였음

그리고 서울에다가 2층짜리 보금자리를 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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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행촌동에 있는 2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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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양반이 1910년대부터
외신기자까지 병행했는데
1919년에 아들을 서울에서 낳았음

당시에 그 병원에 일본군이 들이닥쳐서
독립선언문을 찾으러다녔고
미국인은 의심하지않을꺼라생각한
한 간호사가 앨버트의 부인이 있는방에
독립선언문을 숨김

그리고 앨버트가 그걸 입수해서 구두뒤쪽에 숨겨서

동생한테 넘겨주고 동생이 그걸 숨겨서 일본도쿄로 가져가

통신사망에 뿌려버리면서 3.1운동이 전세계에 알려짐


이후에도 한국독립을 위해서 여러 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가

1941년 태평양전쟁으로 미국과 일본관계가 악화되면서

미국으로 다시 추방 됨

한국 해방 이후,

재산을 찾으러 한국에 왔다 간적도 있음

그러다 1948년 사망하고

유언대로 대한민국 외국인묘지에 안장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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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집은 행촌동에 복원되어서
현재 대한민국 문화재에 등재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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