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하고 무력해 보이는 껍데기를 잡고, 흔들고, 압박하면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 엽기자랑 : 와이고수

엽기자랑

비겁하고 무력해 보이는 껍데기를 잡고, 흔들고, 압박하면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5]

병진이형은나가 | 23-10-04 17:43:21 | 조회 : 629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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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2년 전 | 신고
해고가 어려우니깐 비정규직으로 뽑는거지
저런 드라마 특징이 우리사회가 나쁘다고만 말하는데
우리나라만큼 직장 자체가 철밥통인나라가 몇 없음
그 와중에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일반직장 불안하다고 공무원 하는데
어떤 기업이 정규직으로 단순노무직을 뽑겠음 ㅋㅋㅋㅋ

미국이나 서구권봐라 오너 기분따라 몇백명 해고는
큰일도 아님 ㅋㅋㅋㅋ

럽킹럽우2년 전 | 신고
@Freedom맞는말같구만 반대는 뭐냐 ㅋㅋㅋ

yaigosu2년 전 | 신고
이 드라마의 선생이 하는 화장실 이야기는 바로 공산주의를 말하고있는거임.

화장실 : 생산시설(기업)
화장실에 들어가는 인간 : 국민
똥을 싼다 : 재화의 생산 (혹은 그걸 통한 부의획득)
한줄서기 : 평등과 분배
화장실을 더 지으면 돼 : 정부주도의 생산시설 및 생산량 증대

공산주의설명이란건 못알아챘더라도 전세계 공산주의가 어떻게 됐는지 정돈 다들 알고 있겠지 ^^ 만약 저 선생이 바른 말을 하는 사람으로 나온다면 이 드라마는 열등한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중이란거지.

언젯적 드라마인진 모르겠으나 요즘 스마트폰 달고 사는 똑똑한 아이들한테 보여주면 바로 반박당하고 빨갱이 드라마 소리들을거임.

비정규직도 마찬가지. 비정규직은 잘못된게 아님.
비정규직이란 기업에게 있어 안전한 고용확대 방법임.
일시적으로 어떤 기업의 매출이 늘었음. 하지만 당기의 매출만 가지고선 기업의 매출이 계속 유지될거라고 장담 할 수 없음. 이때 고용유연성이 낮다면? 고용을 못늘림. 독일의경우 2년간 수습기간이 있고 그 기간중 우리보다 훨씬 쉽게 직원을 내보낼 수 있음. 하지만 그들이 잘리면 다 실업자로 살아가는가? 그렇지않음. 고용유연성이 높다는건 다른 비슷한 여러기업들도 고용확대를 원할수있다는거고 사회전체로 보았을때 그런 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가능성이 높다는거임. 오히려 자신과 맞는 회사를 잘 찾아가게 되는거지 ^^

독일은 유럽사회주의시절 높은실업률에 시달렸음.
그때 메르켈 정부가 출범하고 시작한게 바로 노조와의전쟁, 고용유연성제고임. 결국 약 20년이 지나고 지금 독일은 폭망한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나홀로 사회주의병을 이겨내고 gdp세계 4위로 일본을 추격중임.

게리베커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항상 대한민국에 조언하는게 바로 그 고용유연성 제고임.

yaigosu2년 전 | 신고
결국 '비정규직악마화' 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 IMF , 세계 굴지의 은행들 ,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사이비 종교급 짓거리라는거지. 만약 대한민국국민들이 중고교때 경제학을 일본 미국 독일 국민들만큼 배웠으면 그런 감성팔이들은 명함도 못내밀었을거임. 아직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그런 실용적인 학문을 안배우고 멍청하니 감성팔이들의 목소리가 커지는거임. 교육에 진심인 국가라고 하지만 실제로 도움 되는 학문은 한 정치세력이 못배우게 기를 쓰고 막고 있어서 못배우고있지 ^^

지금도 좌좀식 감성팔이 선동 효과로 비정규직이 마치 나쁜 건줄 아는 무지렁이들이 넘쳐남. 비정규직 철폐가 무슨 '도덕적인정책' 이라고 생각하는 ㄷㅅ 들 중에서 대한민국이 고용유연성에에서 OECD 꼴찌 수준이라는걸 아는 새끼가 얼마나 되겠음 ^^

이래서 정치에 선악을 갖다 붙이는 ㅅㄲ들은 상종을 하면 안된다는거임. 이미 한쪽을 선 vs 악 , 도덕 vs 비도덕 이라고 생각해버리는데 어떻게 정책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이 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