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카야마현의 '단지리 축제'에서

남성이 단지리에 끼어 사망했다는 소식...

축제에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 '단지리마츠리'는 매해 사망자가 나오는 축제....

그렇다면 단지리 축제란 무엇일까?

일본 애니같은데 보면 축제에서

남자들이 가마같은거 메고 다니는데

그걸 수레형식으로 만든게 단지리임

지역마다 이 단지리를 이용한 축제가 있는데

퍼레이드는 기본, 커브 속도경쟁을 하거나

단지리를 서로 충돌시켜서 싸우는 형식임

이번사고는 충돌시키는 축제에서 발생

대충 이런식으로 꿍하고 부딪히는데

단지리가 경로를 이탈하면서 앞에있던사람이

이 사이에 끼어서 죽은거...ㄷㄷㄷㄷ

사인은 '출혈성 쇼크' .....

사실 올해 첫 사망사고도 아닌게

오사카에선 이미 단지리가

가드레일이랑 충돌하면서

54세 남자가 그 사이에 껴서 사망했었음...

이 단지리 축제는 ㄹㅇ 매년마다

사고가 일어남.... 밑에는 대표적인 사고짤들

엄청난 속도로 아슬아슬하게

커브를 도는걸 즐기는 축제라

전복, 충돌사고는 무조건 일어나고

사람이 넘어져 깔리는 중대재해도 일어남

짤 중에는 사망사고도 있음

빠질 수 없는 일본반응

- 뭐랄까. 전혀 슬프다는 감정같은거 안생기는데 ㅋ

- 어릴때부터 가마 (地車) 같은것에 동경을심어 세뇌시키고는

 결국 거기에 깔려 죽는다니 이딴 지역에서 태어난게 불행

이런 뉴스를 보면 생각나는게

역시 "교육은 중요하다"

- "교육이중요" ㅇㅈㄹ 하는 새끼들 보면 대체로 고졸이거나 지잡대인듯

뭐 본인이 엄청 좋아하는 단지리 축제에서 저세상으로 갔으니 후회는 없겠죠 ㅋ

그래서 "명복을 기원합니다" "슬퍼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역시 교육이 중요하네요"

라던가 전혀 생각안해도 괜찮아요, 주최자도 본인도 자업자득이니까^^

이런 축제 지역에서 억지로 시켜서 도망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

지방은 진짜 이상함

축제의 존속 운운은 모르겠지만

참가를 강제하는건 없길 바라네요.

지방 축제에선 그런거 있으니까.ㅋ

"진심의 축제"라는걸 들어본 적 있음?

이런 일(사고)가 있어야 진짜 축제라고 할 수 있지

그러니까 개최측도 참가자도 모두 축제인것이지

내년도 내후년도 기대하고있습니다!

(祭る가 마츠리의 동사형으로 혼령을 모신다. 제사지내다라는 뜻인데

그걸 축제=제사 진심의 축제(=제사) 이런뜻으로 잘뒤졌다는 뜻의 언어유희)

단지리(남자엉덩이-같은발음임) 축제는 그만두고

여자영덩이 축제를 하자.

여자엉덩이로 남자를 끼우는 축제를 한다면

사고사는 일어나지 않는다구

그외 등등의 반응들

대부분 죽은사람이 **이라고 조롱하는댓

지역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 대부분 범죄저지르르는 고졸양키**들

미개 축제 없애라

등등

일본내에서도 이런축제는 미개하다는 이미지가 강한듯

그럼에도 축제를 중지하지 않는 이유?

大好きだ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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