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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있는남자vs성욕없는여자 [61]

4 닉넴멀로하지 | 2024-01-29 13:22:22 | 조회 : 21577 | 추천 : +11


여자친구와 관계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2년 다 되어감

연애초창기에는 서로 좋아죽고 매일매일

뜨밤도 보내고 열정적이였음

이여자는 이상형에도 제일 가까웠고 뭐하나 모자란곳없는

정말 평생 책임질수 있겠다 라고 느낀여자가 처음이였음

그렇게 우리는 바로 동거를 시작했고 하루하루가 넘 좋았음

그렇게 연애가 6개월쯤..

여친이 행동에 너무 섭섭하고 너무 서운한 행동이 많이 보였음..

일단 둘다 쉬는날이면 여친은 쇼파에 누워서 티비틀어놓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봄... (진짜 나로썬 너무 신기했음)

옆에 붙어서 같이 놀자고 앵겨보고 스킨쉽도 하려고 했으나

귀찮다는듯이 날 계속 떼어냄..

그뒤로 나도 그냥 체념하고 나도 내 할거함

밤에도 물론 조용히 잠만 잤음

그렇게 지낸게 3개월정도 됐을무렵

이렇게 지내다간 나중에 나랑 스킨쉽에 벽이 생길까봐

우리 그래도 커플인데 일주일에 두번은 뜨밤보내자고

제안을했고 여친도 수락했음

처음엔 약속도 잘 지켜졌고 아무문제없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피곤하다 씻기 귀찮다 너무 힘들다

이런 변명이 점점 늘더니 계속 어기는거임

나도 처음엔 이해했지 피곤하고 힘들다는데..

이게 날이 갈수록 약속이 무의미해지는거임

이럴거면 뭐하러 약속을했냐.. 내가 이 성욕을 너 아니면 어디가서

푸냐...이렇게 싸운게 정말 한두번이 아님

여기서 잠깐 설명하자면 난 성욕이 좀 있어 그에 비해

여친은 성욕이 거의 없고 잘 느끼지도 못함...

나 혼자 ㅇㅁ를 해도 여친은 별 감흥이 없음..

그렇게 우리는 속궁합이 거의 정반대였어...

나도 서서히 지쳐갔고 이 길고긴 외로운 연애의 끝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지 그러다가 결국 나는 바람을 폈어..

바람펴보니 바람피는것도 정말 대단하다라는게 느꼈음..

감정이입도 잘 안될뿐더러 나로써는 양쪽다 몰래 속인다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음... 결국 3일정도 뒤엔 내가 정리했지..

그렇게 다시 돌아와 여친과 지내고 있었고

나중에 여친이 내 핸드폰을 보고 이 사실을 알게 되었어

난 너무 미안했고 정말 씻을수 없는상처를 준 죄책감에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그렇게 헤어지기로하고 서로 3주정도 냉전상태였다가

다시 마지막으로 대화를 했지

그런데 여기서 대화의 문제가 뭐냐면

나는 잠자리에 대해 너무 불만이 커

횟수도 그렇고 한번 거사를 치를때도 그냥 우린 ㅇㅐ무도 없어

각목처럼 가만히 있고...나혼자 하는거야 그냥...

하아...현타가 씨게 오더라 이게 뭐하는짓인지...

맨날 약속도 어겨... 흥분도 안돼...

난 이게 불만이여서 바람을 폈다고 했음

여친은 그래도 바람핀거는 잘못이 아니냐

이거에 대해 서로 서운한게 너무 많아

너무 얘기가 길어지기도 했고 두서없이 쓴거같아서

가독성이 없을거같아서 이만 써야될거같네..

은근 이런커플들이 많을거같아서

똑똑하고 현명하신 분들께 조언좀 구해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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