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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간땡이 큰 애들을 뽑아야한다 [104]

12 WANTING | 2024-02-07 11:43:13 | 조회 : 11890 | 추천 : +9


요르단 애들 플레이 봤음?

해외파 있다고 쫄아있었음?

그냥 본인들 하던거 했는데 한국은 지들끼리 수비에서 오합지졸에 자멸한거임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엄청난 사명감을 안고 해야하기 때문에

본인 클럽팀에서 연봉 받으면서 뛸때랑은 그 중압감 차이가 큼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에 차있는 중동 애들한테 우리가 마인드적으로 밀리는거야

축구는 중앙으로 볼이 들어가야 위협적인거야

이런 시.발.것 사이드로만 볼 돌리면 기회가 오냐? 상대는 5백에 중미까지 내려와서 총 7명이 박스안에 들어와있는데? 크라우치 2명 박아놔도 헤딩따기 어렵다

중앙으로 볼 찌르고 원투 패스 받고 중거리도 갈기면서 박스안 수비들 끌어당기고 그 사이로 공간 생기면 또 짧게 주고받고 원투패스로 들어가야지

백날천날 오버래핑 크로스

그거 요르단이 준비해서 온거아니야

박스안에 7명 넣어서 크로스 컷백 전부 막으려고

근데 그걸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똑같이 쳐 하고자빠졌네

그러니 필드골이 나오냐 상대방은 그거 위주로 대비해왔는데

프로중에 기본기 떨어지는 애들 없다

성실하고 말 잘듣는 애들 좀 그만뽑고

그 사명감에 억눌리지 않고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간땡이 부은 애들로 좀 뽑자

이번엔 황희찬, 이강인, 양현준, 박진섭, 김민재, 손흥민, 오현규 정도가 좋았음.

나머지는 그냥 열심히 뛰는 겁쟁이들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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