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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고 사내 정치를 안했어 (능력없는 상사 비위 안마춤) [29]

12 Stacking | 2024-04-04 08:42:05 | 조회 : 7220 | 추천 : +7


그 결과는  일 잘하는 수단이 되어버렸다.


부서장이 일을 6개 받아왔는데,  나한테 다 던져줌


너무 황당해서 제가 3개 할테니 3개는 다른직원들에게 1나씩 나눠주시죠 했더니


OO님  다 할수 있잖아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이지랄하더라




그 이후로 기싸움중


나는 이건 너무 하지 않냐, 이러면서 재분배해달라


상대방은 온갖 터무늬없는 명분 들이밀면서 절대 양보 안하려듦



일 못하는 직원들도 있는데     비위 존나 잘 맞춤

부장이 어디서  빡쳐가지고 사무실로 돌아오면

눈치보고  다가가서  하소연 들어주고 맞장구쳐줌


미팅때 부장이 헛소리해도  비위 맞추는 직원들은  막 호응해줌

난 얼굴 찡그리거나  무표정으로  속으로 이렇게 생각함

'저게 뭔 개소리야...?  뭐 아는게 없네 말하는거 보니 라고 생각함 시간 x나 아깝네'



난 내가 낸데 하면서 일 존나 잘함


성과도 잘냄



시간 지나서 보니  일잘하는 개가된  이런 상황


그래도 능력없는 상사 비위 맞추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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