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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경점에서 할머니 호갱 시켰는데 조언좀 [83]

11 주1회만 | 2024-04-15 13:27:16 | 조회 : 10289 | 추천 : +3


대충요약하면 작년 11월 38년생 할머니가 아는 지인이 하는 안경점 있다해서  안경 두개랑 다초점 렌즈랑 뭐다 해서 도합 100정도 나왔음 그건 좀 아니다 싶어 했는데 테가 에스플렌도고 다초점이라 그러려니 했음

그러다 지난 3월에 안경이 또 안보인다 하면서  33만원이 긁혀져 있길래 아 렌즈 바꿨다 싶어서 아무말 안했음 

근데 며칠전에 여동생이 할머니가 또 안경이 안보인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혹시나 해다른 안경점 갔더니 거기서는 이건 눈 문제라고 안과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모시고 갔음 근데 의사가 이건 백내장인데 엄청 심하다거 수술이 위험할 정도라고 한달만에
이렇게 될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이거 수술하면 또 렌즈 맞춰야한다는 말에 또 딥빡임

할머니는 그냥 좋게 넘어지가자 하는데 이거 내가 따질 명분이 있는 거 맞지? 내가 안경알못이라서 물어본다

참고로 할머니 모시고 가지 왜 안가냐는 사람들은 할머니가 우리 신경 쓰게 하기 겁나 싨어하는 성격이라 애초에 말도 안하고 언제나 선조치 후보고 스타일인점 감안좀 해줘라 나도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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