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박근혜대통령 | 2024-04-27 10:13:10 | 조회 : 2793 | 추천 : +10
퇴근하다가 적어본다. 나도 옛날엔 백수였고 니들처럼
엄청 게을렀다 엄마가 나한테 일자리좀 구하라고
혼나는 순간에도 친구랑 롤할 생각을 했던 백수롤창 인생이였음.
알바조차도 안해봄. 사실 난 니들보다 더한 놈이였을지도?
근데 난 더 이상 이렇게 안 살음. 왜냐?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
삶에 현타가 씨게 왔음. 교통사고로 돌아가심.
엄마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매일 슬퍼하시고 그리고 엄마도 건강이 안 좋은데 우는모습을
보니까. 나 자신을 죽여버리고 싶었음.
그래서 존나게 일자리를 찾아봤지. 존나게말이야 결국 지금은
아주 평범한 사무직을 얻는데 성공했다. 돈은 크게 못 벌지만
안정적인 직업이였고, 엄마는 드디어 일자리를 구했냐면서
기뻐하셨어 나도 기분좋았지
잘 들어라, 부모님들은 평생 니옆에 있지않아. 니가 나이를
먹을때마다 부모님들의 몸은 쇠약해지신다고
알바라도 해라,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해라 돈을 못 벌든 잘벌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일단 넌 일자리를 구한 순간
백수라는 타이틀을 찢어버린거잖아?
엄마 아빠는 널 어렸을때부터 항상 보살펴왔어, 이젠 니 차례야
너희들이 부모님들을 보살펴야해. 나도 백수새끼였고
이런말 할 자격없지만 과거에 내가 너무 후회되서 그래
그럼 힘내라!
민중 | 2024-05-11 22:25 | 조회 : 3183 | 추천 : +11
와고수남 | 2024-05-11 22:25 | 조회 : 6398 | 추천 : +12
와고수남 | 2024-05-11 22:23 | 조회 : 8756 | 추천 : +7
고소한칙촉 | 2024-05-11 22:21 | 조회 : 6470 | 추천 : +3
와고수남 | 2024-05-11 22:21 | 조회 : 10058 | 추천 : +8
존버가즈아아 | 2024-05-11 21:54 | 조회 : 8250 | 추천 : +12
하하호호호하 | 2024-05-11 21:22 | 조회 : 271 | 추천 : -
마본좌 | 2024-05-11 21:13 | 조회 : 355 | 추천 : +2
와고수남 | 2024-05-11 21:05 | 조회 : 20464 | 추천 : +13
섹섹포지더블넥 | 2024-05-11 20:54 | 조회 : 13827 | 추천 : +9
김괘걸 | 2024-05-11 20:46 | 조회 : 7823 | 추천 : +16
아이이이오잉 | 2024-05-11 20:41 | 조회 : 114 | 추천 : -
척안의 왕 | 2024-05-11 20:16 | 조회 : 15224 | 추천 : +5
KUDi | 2024-05-11 19:53 | 조회 : 6451 | 추천 : +8
풋볼 | 2024-05-11 19:49 | 조회 : 18218 | 추천 : +12
이상완 | 2024-05-11 19:16 | 조회 : 11868 | 추천 : +17
역배충 | 2024-05-11 19:07 | 조회 : 20105 | 추천 : +28
가짜보수윤두창 | 2024-05-11 18:58 | 조회 : 8212 | 추천 : +5
하하호호호하 | 2024-05-11 17:24 | 조회 : 5468 | 추천 : +3
쌍개덕 | 2024-05-11 17:14 | 조회 : 23176 | 추천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