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가 안좋은거 아님? 베스트 댓글

이게 이전에도 동일하게 환율이 오르고 내려가고 사이클이 있음
당시엔 국민들은, 내수는 어려웠어도 수출로 기업이 커지니까 오히려 나라는 잘 살고 그걸로 노동자 국민 전체의 소득이 올라가고 형편이 좋아짐

그런데 지금은 이 사이클이 조금 다름
우리나라는 건설, 제조, 조선이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셋의 공통점은 일하는 사람의 '숫자'와 일하는 '시간'에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는거지
혁신이 없고 후발주자는 따라오니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나니까 저 셋의 시장은 커질 수가 없고.
그렇다고 내수를 하기엔 우리나라가 워낙 작고 버는 돈엔 한계가 있고 일하는 사람의 숫자와 일하는 시간은 결국 돈. 한정된 파이를 나누는 셈이니 고임금이 불가능하고 서비스업, 혁신기술을 창출해내든 했어야 했는데 실패했지

그나마 지금 반도체 때문에 먹고 사는거지
에코프로와 같은 배터리 덕분이기도 하고
그것도 점점 얼마 안남았다는 얘기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이번 의대증원도 단순히 소아과와 같은 기피과를 위한게 아니라, 서비스업의 비중을 높혀 고부가가치 고임금 노동자를 늘리는 방법임
개인으로 보면 저 새끼들 잘버네? 부럽다, 시발~ 할수도 있지만 나라 전체로 보면 고임금 노동자들의 세금이 전체에게 돌아가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거지


요약 : 
1. 건설, 제조, 조선은 죽은 산업이다
2. 이대로면 환율이 제자리가 돼도 힘들다. 아니, 환율이 제자리가 될 순 있을까.
3. 산업 구조의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이러다 다 죽어~ 베스트 댓글

건국이후 서민들은 항상 죽어 나감 ㅋㅋㅋ ㅅㅂ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