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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뒤 생식기 적출당한 조선 여인 ㄷㄷㄷ [13]

24 bgram | 2024-06-21 18:39:21 | 조회 : 20719 | 추천 : +5



천일야사, 연쇄 복상사 일으킨 기생 이야기 화제

2018년 11월 22일 16:42

[스포츠니어스 |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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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천일야사(史)’ 내용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15년 일제강점기 시대 이름을 떨친 기생 명월의 기구한 운명이 다뤄졌다. 
이 기생이 일하는 명월관이라는 요정은 서울 부호와 조선총독부 관리 등 친일파들이 찾는 명소였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명월관에는 가게 이름과 똑같은 예명의 명월이라는 기생이 있었다. 
그는 명월관에서도 최고 기생으로 꼽혔다. 명월이 명성이 높은 이유는 그의 빛나는 외모 때문만은 아니었다.

명월과 잠자리를 가진 남성들이 연달아 명월의 곁에서 숨을 거뒀기 때문이다. 
사인은 복상사(腹上死)였다. 복상사는 심장마비 등의 원인으로 
남녀가 잠자리하는 중에 남자가 여자의 배 위에서 갑자기 죽는 일을 뜻한다.


실제 사망한 남성들 가운데서는 일본인 고위급 인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문을 들은 일본인 남성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써서라도 명월과의 하룻밤을 원했다. 
하지만 명월은 손님들이 연달아 죽어나가자 일제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명월은 결국 30대의 나이에 요절했고 일제는 명월의 시신을 부검해 생식기를 적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들의 사인을 규명한다는 명목 하에 자행된 인권유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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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명월의 생식기는 포르말린 용액에 담겨 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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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제는 패망했고 명월의 생식기 표본은 우리나라 국과수로 넘겨져 보관됐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폐기됐다. 

press@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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