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나온 남편한테 엉덩이 지방흡입 수술받은 여자 연예인

조민희 "의사 남편이 직접 엉덩이 지방 흡입 수술을…"

이동헌기자 승인 2017.12.18 16:32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조민희의 지방 흡입 수술 고백이 눈길을 끈다.

조민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어머니를 닮아 하체비만이라 콤플렉스다.

목욕탕에선 가족이라고 하지 않아도 가족임을 알아볼 정도다. 엉덩이가 4개로 보일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연애시절에 남편이 내 코디네이터를 자청했다. 한복만 입으라고 하더라"며

"남편이 말하길 '넌 엉덩이 4개 부위가 승마살이야. 승마살만 가리면 완벽한 부인'이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외과 전문의 남편인 권장덕씨는 아내 조민희를 위해 직접 엉덩이 부분 지방 흡입수술을 했다.

이에 조민희는 "이제 승마살이 없어졌다"라며 기뻐했다.

남편 권장덕씨는 "승마살은 운동 아무리해도 안빠진다. 5년 간 아내가 해달라고 졸라서 해준 것이다.

근데 또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