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한국인들은 잘모르는 고려/조선의 침략전쟁 [11]

14 애신각라축협 | 2024-06-26 01:55:32 | 조회 : 5561 | 추천 : +5


한국인들은 고구려이후 한국은 침략전쟁을 일으킨적 없다고 하는데 이는 굉장히 잘못된 상식입니다.


고려시대의 굵직한 침략전쟁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강동6주 설치와 천리장성축조 - 강동6주를 설치하고 천리장성을 축조- 했다고 교과서에있지만 그게 과연 설치와 축조 일까요? 여진족을 밀어내는 사실상의 정복행위였습니다.

2. 윤관의 동북9성 진출전쟁 - 마찬가지로 진출-이란 표현이 맞을까요? 윤관의 동북면 전쟁은 병력 16만을 동원한 한민족 역사상 최대규모의 침략전쟁으로서 당시 송나라마저 고려군이 진군하자 그 위엄에 천지가 요동쳤다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학자들이 병력규모의 진출경로로 추정컨데 현재의 함경도와 두만강일대를 넘어 연해주까지 진출했던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공민왕과 이성계의 북원세력 격파 - 쌍성총관부탈환과 동녕부공격(현재의 심양) 

ㄴ 이성계는 현재의 랴오닝성 심양인근까지 깊숙히 진출하여 원의 잔존세력인 동녕부를 대파하고 요동일대를 일시 지배했습니다.


이와 같이 고려시대는 활발하게 북방진출을 위한 전쟁을 벌였습니다


조선시대도 생각보다 침략전쟁이 많습니다

1. 세종대왕의 4군 6진 개척 - 마찬가지로 개척-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당시 여진족입장에서 개척-으로 보였을까요? 수많은 여진족을 침략하여 몰아내고 조선의 국경을 확대시킨 엄연한 정복전쟁입니다

2. 이종무의 대마도정벌 - 마찬가지로 대마도를 대규모 침공하여 왜구세력을 소탕한 전쟁입니다

3. 신숙주의 남만주정벌 - 문관으로 잘 알려진 신숙주지만 그는 병법에도 뛰어난 자질이 있었습니다. 여진족을 밟아놓으라는 세조의 명을 받아 한민족 역사상 최대규모의 기병군단 (순수 기병으로만 약 1만5천 ~ 2만)을 이끌고 남만주 일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그야말로 학살하고 불태우고 여진족을 궁지의 궁지까지 몰아넌 전쟁이었습니다.

4. 나선정벌 - 청의 요청으로 공들여키운 조총부대 약 200명을 파병해서 만주 깊숙한 곳에서 러시아군을 대파한 사건입니다.


저런 내용들은 모두 '굵직'한 사건만 요약한 것입니다. 자질구레 한것은 더욱 많겠죠?

이와 같이 고려-조선시대에도 한민족은 북방을 안정케 하기위한 침략전쟁과 파병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SNS로 공유하기

엽기자랑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