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이들 와보셈] 미래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거 아님? : 엽기자랑 : 와이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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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들 와보셈] 미래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거 아님? [12]

구름의쥬우더 | 24-07-10 20:19:19 | 조회 : 2447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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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상 과거로는 갈 수 없지만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이동하면

미래로는 갈 수 있다는 게 모든 물리학자들이 동의하는 이론이잖아?

그리고 '잇 프롬 비트'라고 모든 물질은(인간을 포함한) 입자이고

빛의 속도로 시공간을 이동하는 중이라고 알고 있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게,

만약 내가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무언가를 이용해

정말로 미래에 도달 할 수 있다면

모든 미래는 시공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것임.

내가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타임머신으로

100년 후의 미래로 갔다고 가정했을 때 나는 그 미래에서
과거 100년 간의 실제로 일어난 기록을 알 수 있는 거잖아?

역사서를 보든 뭐든.

근데 내가 미래로 이동 했다고해서 과거에 살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은 원래의 시공간을 그대로 흘러가고 있을 거 아님?

그 사람들은 미래의 내가 있는 시공간을 향해 원래의 시공간의 흐름을 쫒아 이동하고 있을건데

이렇게 보면 이미 미래는 시공간에 존재하는 게 아니냐는 거임.

어차피 미래로만 이동 할 수 있고 과거로는 갈 수 없으니

타임 패러독스가 개입된 모순이 생길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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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신안한다1년 전 | 신고
그게 왜 미래가 정해져있다는 근거 인지 모르겠음

구름의쥬우더1년 전 | 신고
@스타다신안한다글을 애매하게 써서 수저ㅏㅇ했음

했네1년 전 | 신고

토글

위선자sekki들1년 전 | 신고
이게 존나게 웃기는게 예수와 부처가 같은 말을 했다는 거야...
과학도 물론 저 글처럼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것에대해서 고찰하지만
예수는 "모든것의 때가 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게 아마 무슨 전도서일꺼야...
부처는 "법이 없는 세계에서 내가 석가로 태어날 것을 정했다." 라는 어구가 있다..
이 말을 종합적으로 해석해보면 미래를 누군가가 결정한다는거야 고로 미래를 누군가가 짠다는 말도 되지...
그 누군가가 누군가냐만 남은건데 그게 뭘까?ㅎ

사실상 과학은 창조자, 엔지니어가 세상을 구성하기 위해 만든 디테일하고 촘촘히 짠 시스템을 해석하는 도구일뿐
창조자가 시스템의 패턴을 바꾸면 기존과학에 어긋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종교인들이 늘 말하는 부처와 천주의 은총으로 그냥 세계가 현재 세계로서 존재하는 것이지... 가변성이 있어도 말이지...

B11년 전 | 신고
빛보다 빠르면 그냥 현재에서 빛보다 빠른거뿐이지 그게 왜 미래로 간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배불러1년 전 | 신고
@B1그러니까 니가 빡통 대가리라는 거야 븅신아

B11년 전 | 신고
@배불러닌설명가능? 지도못할거면서 ㅋ

배불러1년 전 | 신고
@B1유튜브에 상대성이론 쳐보면 영상 수천개씩 뜨는데 찾아볼 생각이라도 해라 븅신아
조선족은 이런 거 안 가르쳐줌?

B11년 전 | 신고
@배불러그거 이름이 상대서이론인줄 알아야 검색을 하지 이름을 모르는데 어케 검색을 해 안 짜져?

배불러1년 전 | 신고
@B1그니까 빡통대가리라는 거지 븅신아
왜 빡통인지를 모르네 얜

류큐큐큐1년 전 | 신고
빛보다 빠르면 미래로 갈 수 있다 = 니가 생각하는것 처럼 무슨 100년후 미래를 관측하고 이런 개념이 아니다 빛보다 빠르게 이동할 경우 위치하는 곳이 현재의 시공간을 앞지른 상태이기 때문에 그걸 그냥 미래라고 명칭만으로 부르는거지 10년후 100년후에 존재하는 어느 시공간으로 이동하고 그런 개념이 아님

야후에1년 전 | 신고
시간을 절대적인것으로 오해해서 생긴 문제임. 시간은 상대적인 것.
'빛 보다 빠르면 미래로 갈 수 있다' 는 것은 타임머신을 재현할 수 있느냐에 대해
이론상 미래로 가는건 재현할 수 있다는 의미에 불과함. 결과적으로 도착하는게 미래니까 편의상 '미래로 간다' 라고 표현했을 뿐
실제로는 빛 보다 빠른 물체에 한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의 개념.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들어가면 시간이 천천히 가는...
빛 보다 빠르게 1년을 가고 나면 멈췄을때 시간이 100년 지나있다 이런식으로 이해하면 됨
즉 도착하는 '곳' 같이 여러 장소가 생기는 개념이 아니고 앞으로 이어진 시간대 중에 어느 시간에 사느냐에 차이임
다중 우주 같은거랑은 전혀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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