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인을 만든 전쟁 - 고려거란 전쟁 [1]
13 애신각라축협 | 2024-09-11 02:19:20 | 조회 : 16762 | 추천 : +1
1. 신라 백제 고구려 발해가 아닌 고려인으로서 총력전에 참전하여 승리 하나의 민족으로써 단합의 위력을 체감
2. 산성에서 존버하다 지쳐 물러나는 적을 출구막고 다굴쳐서 섬멸한다는 한국인 특유의 전쟁전략 확립
3. 전쟁에서 이기고도 제국의 길을 안가고 왕국으로 남음으로서 동아시아 세력균형자 역할을 한반도 정권의 기본 외교정치베이스로 삼게함
1-2-3 테크트리가 이후 한국 역사에서 무한 반복
고려 대몽항쟁 (존버해야 정권 인정받는다)
조선 위화도회군 (제국의 길은 계륵)
조선 노량해전 (출구 막고 다굴 섬멸)
조선 병자호란 (존버실패해서 청에 조공약속 = 청은 거란이나 일본처럼 직접 통치하려고 오래머물렀다가 의병이나 출구막 전략에 x 될것 같아서 동네짱 인증받고 황급히 돌아감)
대한민국 625 고지전(=산성) 전략으로 중공군 대상 존버
대한민국 베트콩 요새전(=산성) 전략으로 베트콩 저글링 전법 분쇄
대한민국 경제/국방력 세계적순위에 올라서고도 한미연합사 해체안함(주한미군 철수 = 제국의 길 = 위험해)
대한민국 신도시 문화 = 일산 의정주 분당등 신도시가 서울을 둘러싼 거대란 콘크리트 산성이나 마찬가지. 침략군은 무조건 사상최악의 존버 시가전을 치뤄야함
고려시대부터는 한국의 조공을 받아야 동네짱 공식인증임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