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한들 예의범절은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옛날 그지같은 대학교 똥군기는 접어두고 아마 성인스러운 사회생활의 시작은 남자들에겐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여기서부터 상급자에게 갖춰야할 예의를 비우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지같은 부분도 있는건 확실하지만 모국어 사용중의 예의범절은 확실히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다나까, 압존법 등 이게 사실 쓸데없는것 같지만 알게모르게 참 신경써야하고, 신경써지는 부분인건 확실합니다

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다보니 직원들에게 꼭 교육하는, 교육을 보내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다나까, 압존법 등 대화의 예절인데 이는 여러분이 백화점 또는 명품관을 가셔서 직원들이 여러분을 대할때의 대화예절을 아울렛이나 로드샵들과 비교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예를들어,

이쪽으로 모실게요

와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중

어떤말이 더 대우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십니까?

첫 예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칫 '싸가지없다' 라고까지 느끼실수있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 밥을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을 개의치 않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밥을 소리내어 먹지않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처럼 최대한 흠잡히지않을 나 자신을 만드는게 절대로 손해보지 않으실거라는건 알아가셨으면해서 잠안오는 새벽에 쓸데없이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눈치보며 사는것이 아니라 내가 존중받고싶은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줄줄 아는 사람이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