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만 엮이면 내로남불 발동하는 미국 : 엽기자랑 : 와이고수

현재 미국 이민단속국은

교내 팔레스타인 지지시위 참여를 이유로

7세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영주권자로 자라온

한인 컬럼비아 대학교 재학생 정모씨를 체포, 영주권 박탈, 추방하려 시도하는 중임.

미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은 엄연히 별개의 국가이므로. 단순히 미국에서 팔레스타인 지지시위를 한다는 것이, 영주권 박탈을 정당화할 만한 국가안보 위해행위라는 주장은 억지임을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임.

정작 한국계 미국인, 단기 체류자인 신은미가

과거 한국에서 종북성향 북콘서트를 열었다가

국보법 위반혐의로 기소, 추방당한 사건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는 “이는 국보법에 의한 표현의 자유 침해조치”라고 우리 정부를 비판해 왔음.

집권 정당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한국의 적국인 북한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한 단기체류자 미국인의 추방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 하더니

미국에서, 미국의 적국도 아닌 팔레스타인 지지시위를 한 영주권자 한국인은 추방당해야 한다고 주장중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