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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롤들에게 지지 않는 페미니스트 배우 [11]

병장 99년생최지영 | 25-04-06 13:24:02 | 조회 : 4374 |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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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을 맡은 브리 라슨




브리 라슨은 2016년 성폭행 생존자를 다룬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고
꾸준히
성폭행 생존자에 대한 지지를 보이며
페미니스트임을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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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2017년 남우 주연상을 시상하는데
과거에 성희롱 혐의가 제기됐던
배우 케이시 애플렉이 상을 받자
박수도 안 치고 아무 반응도 하지 않음


이때부터 인터넷 트롤들이
브리 라슨을 사이버 불링하기 시작함

아무리 그래도 선배인데 박수도 안 치는 건
너무 예의없는 거 아니냐

그 후,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로 캐스팅되자
액션을 못 할 것 같다, 다른 배우로 교체해라
이런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닮


그치만 브리 라슨은 굴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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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삭제도 안 하고
(이런 식의 싸불 당하면 그냥 계정 지워버리는 배우들이 많은 편😢)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함ㅋ



그렇지만...
트롤들의 트롤짓도 여기서 멈추지 않음

그들이 새롭게 문제 삼은 건
마블의 유명 캐릭터 (스파이더맨 등) 원작자
스탠 리가 죽고
브리 라슨이 올린 포스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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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캐쥬얼해보여!
어떻게 마블의 거장이 죽었는데 이럴수가!

브리 라슨은 이 포스트를 결국 지웠는데
사진을 잘못 올린 거 일 수도 있고
다른 의미였을 수도 있음
스탠 리가 죽기 몇달 전에
성추행으로 고소당했었기 때문...^^



그리고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나오자
트롤들은 여성 히어로인데 웃지 않는다고 뭐라 함


그러자 브리 라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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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에
웃는 얼굴로 합성된 남 히어로 사진을 올려버림




이런 사이버 불링은
2023년인 지금까지 이어져서
캡틴 마블의 후속작
<더 마블스> 예고편 댓글창도 이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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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라고 밝히는 배우는 많아도
이렇게까지
트롤들에게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배우는 없어서
더 많은 백래쉬를 맞는 것 같음;;





브리 라슨 주연작

<더 마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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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인 케미스트리>(애플tv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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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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