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화재로 1,200명 대피…삼성동 일대 검은 연기 ‘도심 마비’

준장 하야쿠쿠 | 25-04-25 17:18:44 | 조회 : 717 | 추천 : -


2시간 만에 진화 완료…인명 피해는 없지만 행사 중단 등 혼란
‘월드IT쇼’ 일시 중단, 주방 후드에서 불 시작된 듯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이용객과 상업시설 근무자 등 약 1,2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길은 약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화염과 연기로 인근 도심 전체가 일시적으로 혼란에 휩싸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6분경, 코엑스 2층 식당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21명(일부 보도에선 147명으로 집계)과 소방차 33대가 긴급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후 1시 14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출처 https://www.pick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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