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베네수엘라 차베스... [2]

대령 코끼리젓가락찢기 | 25-06-17 10:33:40 | 조회 : 1836 | 추천 : +1


🟡 1. 시작: “가난한 사람을 위한 대통령” (1999년, 차베스의 등장)

베네수엘라는 원래 기름(석유)이 아주 많이 나는 나라예요.
그런데 돈은 많은데, 국민은 가난했어요.
→ 부자들만 잘 살고, 가난한 사람은 너무 힘들게 살았죠.


📌 그때 등장한 사람이 바로 우고 차베스예요.

  • 그는 군인이었고, 나중에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1999년에 당선돼요.

  • 슬로건은:

    "나는 가난한 사람의 친구입니다!"

  • 차베스는 사회주의 정책을 약속했어요:

    • 부자의 돈을 걷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기

    • 교육·의료 무상 제공

    • 석유 회사도 국가가 운영하게 바꾸기


📌 비유로 말하면:

차베스는 "부자 집의 금고 열쇠를 뺏어서 모두에게 나눠주겠다"고 한 사람이었어요.



🟡 2. 과정: “돈을 퍼주며 인기를 얻었지만…” (2000~2012년)

초반에는 큰 인기

  • 가난한 사람들에겐 정말 꿈같은 일이었어요.

    • 집도 주고, 의사도 보내고, 학교도 무료!

  • 사람들은 “차베스 최고!” 하면서 열광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점점 생기기 시작

  • 차베스는 비판하는 언론과 정치인을 막거나 없애기 시작했어요.

  • 법도 바꿔서 대통령 권한을 아주 크게 만들었어요.

  • 외국 투자자들이 떠났고, 경제는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 그래도 석유값이 높을 땐, 그 돈으로 계속 퍼주기가 가능했어요.


📌 비유로 말하면:

처음엔 돈을 나눠주는 착한 형 같았지만,
점점 “내 말 안 들으면 집에서 쫓아낼 거야!”라고 말하는 무서운 형이 되어갔어요.



🟡 3. 결과: “기름값이 떨어지자 나라가 무너지기 시작” (2013~현재)


📌 차베스는 2013년에 암으로 사망했고,

그 뒤를 이은 사람이 니콜라스 마두로예요. (차베스가 직접 지목한 후계자)

그런데 곧바로 큰 문제가 터져요:


❗ 석유값이 뚝 떨어짐

→ 정부가 줄 수 있는 돈이 없어짐
물가 폭등, 식량 부족, 전기 부족, 의료 붕괴

  • 2010년대 중반부터, 나라 경제는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 돈 가치가 종이보다 못한 수준이 됐고, 물건을 사기도 어려워졌어요.


❗ 마두로 정부는 실정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 강화

  • 선거 조작, 야당 탄압, 언론 통제 등으로 권력을 유지했어요.

  • 수많은 국민들이 국외로 탈출했고,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난민 문제 국가 중 하나가 되었어요.


📌 비유로 말하면:

차베스는 큰 잔치를 열고 사람들에게 음식을 잔뜩 줬지만,
음식이 떨어지자 잔치집을 자물쇠로 잠그고 밖에 못 나가게 만든 거예요.



✅ 핵심 요약 표

단계내용핵심 사건 및 특징
시작차베스 당선 (1999)사회주의 정책, 가난한 사람 지원, 석유국유화
과정권력 강화, 언론 통제인기는 높았지만 경제 불균형, 비판 억압 시작
결과마두로 독재, 경제 붕괴물가 폭등, 기아, 난민 발생, 민주주의 붕괴

🟢 결론

베네수엘라는 처음에는 모두에게 잘해주는 착한 지도자를 따라갔지만,
그 지도자가 권력을 쥐고 놓지 않으면서,
결국 나라가 자유도, 경제도 잃어버린 상태가 되었어요.

SNS로 공유하기
  • 대령 테란Haru1개월 전 | 신고

    대한 찢베스가 이제 나라 찢어주겠네요... 민생회복 지원금 나간다던데 배급충들 신났을듯.
  • 대장 차은우1개월 전 | 신고

    홍콩만봐도 심각성을 느껴야하는데,
    레거시언론들 헤드라인 하나만 읽고
    나는 지성인이다 하는 인간들이 많아짐
    정작 내용은 정반대여도 짜깁기하는 제목하나에 선동이
    이렇게나 쉬워짐 좌파는 지능문제다 를 얘기하는게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하는게 아니라 누가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아는척 여기저기 떠들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