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저그 | 25-06-27 10:46:31 | 조회 : 6776 | 추천 : +7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부남들이 아내를 '내무부장관'이라며 부르며
취미생활을 허락받았다고 드립치던 시절이 있었음.
한국은 98년도까지 '내무부'라는 부처가 존재했는데
아내는 남편을 내조하니까 '내무부장관'이라고 불렀던 것
다시말해서 남편 = 대통령이라는 뜻....ㄷㄷ
이때까지만 해도 내무부장관드립은 가부장제가 강한 시대에, 남편의 우위를 상징하는 드립이었다.
당시 586 남자들은 "난 아내한테 꽉 잡혀있다"는 식으로
'내무부장관'이니 뭐니 드립치고 놀았었는데
본인은 마초적이지 않고 가정적인 남자라는 컨셉을 잡았다는게 정설....
근데 2010년대 들어서서는
정말 가정에서 아내의 힘이 강해지기 시작하고
아내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가 많아지기 시작
이때부터 '굴종의 미학' 내무부장관의 뜻이 변질되기 시작..
지금은 내무부장관 드립을 쳤다간 내 얼굴에 침뱉기밖에 안 되는, 조롱만 당하는 드립이 되었다.
Gui Montag24일 전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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