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개인정보 빼내 협박한 일당…“기록 지워준다” 속여 8억 챙긴 일당 실형 선고

상사 노머니노게임 | 25-09-04 13:20:27 | 조회 : 773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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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수뉴스) 위장취업과 해킹을 통해 유흥업소 이용자 개인정보를 빼낸 뒤 협박해 거액을 갈취한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 씨 등은 강원도 원주 등지의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해 고객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했으며, 이후 해커를 통해 12곳의 업소 PC에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해 추가 정보를 확보했다.

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미성년자와 관련된 단속에 걸렸다’거나 ‘성매매 관련 처벌을 피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식으로 협박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이를 사실로 믿고 수백 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재판부는 전했다.


❶ 유흥업소 개인정보 빼내 협박한 일당…“기록 지워준다” 속여 8억 챙긴 일당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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