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까 된다 ㅅㅂ [38]

일병 한국사람입니다 | 25-11-09 17:24:35 | 조회 : 15700 | 추천 : +12


예전에 처방약 먹고 치료 해봤는데 

치료 되는지도 모르겠고

부작용도 있어서 포기함.


그러다가 몇달 전에 회식자리에서

무좀 쌉 고수인 직장선배가

냅둬서 심해지면 진짜 골치아프다며


초기에 치료 해야 한다고

이것저것 티칭 해줌.


약은 먹던거 그대로 먹고

신발 소독 하고

단백질 잘 챙겨먹기. 


중요한건 마인드

-> 1. 발톱에 감염된 무좀균을 약으로 죽이고 있고

    2. 새로 침투하지못하게 신발 잘 소독하고 있고

    3. 새 발톱 나오게 단백질 잘 챙겨먹고 있고

    4. 면역력 안나빠지게 술 안먹고


이런 생각들을 항상 하고 살았음.

평소 모든 행동을 내 무좀균제거에 도움인지 방해인지 생각했음


다시 해봤음. 

아쉽게도 완전 초기 사진은 없음.

훨씬 심했음 완전 노란 발톱에 두꺼워지고 + 잘 안보이지만 내성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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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 깨끗해졌다...

발바닥무좀도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고 같이 사라짐.


이거 그냥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

약만 딸깍 먹으면 낫는 그런게 아님.


평소 생활 습관 관리 정말 중요한것 같음.

어쨌든 "무좀균"과의 싸움임. 감염성 질환.


포기한 형들 서랍속 약 다시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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