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와고인 "와고소설가" 필력.txt [14]

17 박수영 | 2014-06-19 22:13:15 | 조회 : 21749 | 추천 : +30


"좋아~ 너무좋다 주현아~  주현아 재미있는거 보여줄까? 잘봐~"



"갑자기 하얀 모래를 두손 가득히 움켜 잡았다.
이것이 사랑이야

손을 들어올리니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린다.
이것이 이별이야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 보려하지만.. 모래는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미련이야

다행히 손안에 흘러내리지 않고 남은 모래가 있었다.
이것이 그리움이야

그리고 남은 모래를 손바닥으로 터니깐 손바닥에 남아 있던 모래가 황금빛을 내고 있다.
이것이 추억이야"




시방;; 개지렸다 진짜..
SNS로 공유하기

엽기자랑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