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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심심하면 내 꿈얘기나 들어볼래? [14]

상병 심심한곰탱이 | 15-04-04 04:32:17 | 조회 : 7158 | 추천 : +14


난 꿈에서 무슨 어느 허름한 동네(영화 '숨바꼭질'에 나올법한 동네)

꿈에서 난 오피스텔에 방잡고 생활했어.

일과 마치고 쉬려고 내 방 들어 가려했어. 그런데 갑자기 오피스텔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어 

내용은 잠깐 빈방에 가 있으랜다....(왜 갔는지.. 역시 꿈이란..씨발 ㅋㅋ)

그래서 영문도 모른체 주인이 불러준 호실로 갔더니

문도 열려있었어 빈방인줄 알았더니 존나 주인있는 물건이 많이 있길래 '아씨 뭐야 이거..' 생각하고 나가려닌까

순간 본주인이 들어왔다...

존나 뚱뚱한 여자+오덕삘 씨발... 여튼 그 여자는 나를 보고 기분을 안나뻐하고 오히려 웃으며 존나 이해한뎈ㅋㅋㅋ

그러면서 주인이 그랬다고 존나 해명하고 내 방으로 서둘러 돌아왔지... 가방 내려놓고 쉬려는데

근데 좀있다가 이 씹덕돼지녀가 초인종 누르더니 '들어갈게요~'하고 그냥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드라.... 그러더니

존나 나한테 호감 갖은듯 이런저런 말도 붙이고(난 그때 꿈이라 그런지 존나 얼탔음.)

거기다 목소리가 화통을 삶아 먹었나 목소리도 개 시끄러웠어.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그 여자가 내 방에 관심보이는거야.

순간 정신이 돌아와서 내가 "아 좀 닥치고 나가시라고" 

억지로 떠밀고 도어락이 살짝 잠길려고 하는 순간 

이 돼지가 밖에서 순간 턱 잡아당기는데

개식겁... 

다행히 도어락이 살짝 걸치면서 내가 얼른 닫아서 잠궈짐....

그러더니 이 돼지가 밖에서 갑자기 문고리를 엄청 흔들며 쾅쾅쾅콰코앜오캉 나랑께......

개 지려서 도어뷰어(밖에 보는 렌즈)로 보는데 갑자기 이 뚱녀가 점점 목소리가 굵어지면서 남자로 변함....(ㅅㅂ... 게이임?!!!ㅋㅋㅋㅋ)

한손엔 칼을 들고.... 존나 문갖고 지랄하다 안되더니 순간 전화기를 꺼내서 언제 알았는지 내 폰으로 전화를 거는데

난 패닉와서 어카지 어카지 하다가 깸....






개무셔웠엉 횽들.. 씨발 ㅠㅠㅠ
나 실제로 자취하고 있긴한데.... 오늘 깜빡하고 문 안잠그고 자고 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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