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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전 엽기자랑 게시판

친구없는거 실감한후기.txt

이병 효주누나 | 10-09-08 00:56:30 | 조회 : 428 | 추천 : -


막 초등학교애들이 싸이에서 반창회한다고 써놨길래        

그거 보고 약속장소로갔는데        

진짜 나보고 아는척하는애 한명도없더라.        

그시절에 친했다고 생각한애들도 딴애들이랑 얘기하고        
        
나한테 먼저 말거는애 한명도없었음..        

그래서 애들말하는데 옆에 붙어서 억지웃음 띄우고........        

그러다가 애들 술집간다길래        
 
난 그냥 피곤해서 집에갈려고        
  
얘들아 나갈게~ 하는데        
        
아무도 안쳐다보고 인사도안해주더라..        

나 그때 진짜 집에와서 엄마품에서 죤나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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