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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한테 후장따일 뻔한 경험담 .txt [12]

중령 FICTION | 11-12-28 22:41:05 | 조회 : 34031 | 추천 : +3










어제 새벽에 사우나에서 후장 털릴뻔함

레알 다걸고 100% 실화임

시발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존나 무서워

어케된건지 얘기해줄게



안녕 나는 천안에서 학교다니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야

나는 과 CC이고 여자친구는 인천에서 살고 있어.

지금은 학교가 방학한 관계로 아주 가끔씩 내가 인천으로 가서 여자친구를 만나는 편이지



크리스마스때 개인적 사정으로 만나지 못한것이 매우 미안하고 후회됬기 때문에 12월 27일인 어제 내가 인천을 갔어.

우린 인천선 지하철중 동춘역에서 만나 인천 터미널이 있는 구월동으로 갔어.

인천 CGV를 가서 오싹한 연애라는 영화를 보고 나와서 밥을 먹고 까페에 갔지.

뭐 거기까진 좋았어.

그렇게 서로 함께 놀다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천안에 오려고 길을 나섰어.



뭐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천선 중 한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천안에 오려면 환승을 '구로, 부평'에서 총 두번 해야돼.

구로에서 천안행 막차가 10시 49분 이였는데 그걸 놓쳐버린거야...

여자친구는 통금시간때문에 이미 집에 갔고

나 혼자였어



그렇게 놓치고 나서 여기저기 지하철타고 다니다가 부평에 도착했어.

그나마 많이 들어본곳이 부평이거든

부평 지하상가나... 뭐 이런것들이 내 머릿속에 부평이미지를 번화가로 각인 시켜놓은거야

번화가에는 사우나나 찜질방같은것들도 많겠지... 하고 부평에 내렸어



아니나 다를까 부평 정문을 통해 나오니까 오거리?? 육거리?? 암튼 도로가 존나 많더라

그중에서 왼쪽에서부터 두번째 도로로 들어가서 얼마 안가다보면 '천지연 사우나'가 있어.

옳타꾸나!!! 하고 들어갓지.

사우나는 지하였는데, 들어가는데에 보니까 '천지연 남성전용 사우나' 라고 적혀있는거야

그래서 아..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여기서 미리 말하지만 남성전용이라고 해서 게이집합소는 아니란걸 알아뒀으면해.




암튼 이야기는 여기서부터야

그때 시간이 열한시 좀 넘었을때엿나 그쯤 됐을꺼야.

현금이 없고 농협 체크카드만 있었는데, 저 시간대에 농협카드가 결제불능이였어

그래서 사우나 카운터보시는 할아버지한테 양해말씀 구하고 이따가 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면 그때 결제하겠다고 했어.



그렇게 사우나 문을열고 들어가서

신발을 벗어 119번 사물함에 살포시 넣어 두고 안으로 들어와 옷을 벗었어.

그리고 목욕탕 문을 열고 안으로 진입했지

총 사람들은 거의 6~8명쯤 있었고, 탕안에는 총 3명이 있었는데 두명은 문을 등지고 앉아있었고

다른 한명은 내가 들어오는 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앉아있었어.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그 탕안에 3명의 시선이 모두 나에게 집중됐어.

그중에 정면에 있던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새끼 (이새끼가 게이임)랑 눈이 마주쳤어

밖에서 샤워를 하고 탕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발만 담그고 있엇어.

아니 근데 이 게이새끼의 시선이 내 육봉 쪽에 고정돼있는거야

그래서 뭔가 존나 기분이 나빠서 나도 그놈 눈까리를 계속 꼬라보고 있었음

근데 그놈 눈이 서서히 올라오더니 나랑 눈이 마주치고는 시선을 돌리는거야




괜히 이겼다는 생각에 좋아하면서 목욕탕을 둘러보고 있었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둘러보면서 그 게이새끼를 내 시선이 가로지르는 순간

그새끼 얼굴 방향이 또 내 육봉을 쳐다보는거 같은거여.... 근데 씨발 아니나다를까 보고있는겨 ㅡㅡ

속으로 '존나 후로게이새끼 아 씨발 기분 더럽네' 라면서 그냥 계속 내비둬 봤어

내 꼬추가 무슨 눈 먼 할매미도 눈을 뜨고 집중한다는 연속극 드라마도 아니고 씨발 30초 넘게 뚫어져라 보는거야

그래서 다시 또 내가 쳐다보니까 이젠 탕에서 나가더라



그리곤 수건 가지고와서 내 뒤에 서는거야

아 씨발 좆됐네... 하면서 가만 있다가 이새끼가 딸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샤워하러 갔어

그러면서 슬쩍 봣는데 수건으로 체조를 하면서 이젠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거야

자세도 존나 요염해 씨발



그러더니 나가데?

그래서 난 다시 탕으로 들어왓어

괜히 관심이 가잖아, 또 날 쳐다볼꺼같고 니미 그래서 탕 둘러보는척하면서 문 밖을 봤는데

역시 아니나다를까 후로게이새끼가 주황색 수건으로 부랄에 물기 닦으면서 날 응시하고있는거야

그래 그때까진 존나 좆같은거야



그렇게 탕에 한 오분정도 더 있다가 샤워를 하러 갔어.

한참 샤워하고있었는데 그놈이 또 수건 하나를 들고 들어오더니 두리번두리번거려

보통 샤워에 한창 열중할때 아니면 누군가가 목욕탕에 들어오면 눈이 가잖아

그래서 또 눈이 마주친거야

그러더니 또 수건으로 아까 했던 체조를 하는거야




우리 사물함 구조가 어떻게 돼있었냐면

1~60번 61~120번 이런식으로 사물함이 나눠져 있었는데

한 섹션마다 문은 없지만 자그마한 방처럼 생겼고, 한가운대에 긴 의자가 있는 구조였음.




암튼 나도 무시하고 나와서 나도 물기 닦고 머리말리고 119번 내 사물함으로 가서 핸드폰을 들고 

사물함 앞 의자에 앉아서 여친이랑 카톡을 막 하고있었어 한 4~5분 정도

근데 갑자기 그 후로게이가 내 사물함 있는 방에 들어오더니 내 옆에 앉는거야 씨발 난 빨개벗고 있었는데

그러더니 지도 가만있기 무안한지 자기 사물함 한번 열어보데 115번이였어

그래서 생각했지

아 씨발 나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냐?? 자기도 그냥 115번이라 사물함때문에 온건데... 라고말이야

왜 보슬년들이 어두컴컴한데 걷고 있을때 아무 이유없어 뒷 남자를 강간범으로 느끼는지 이해가 돼더라...




후로게이새끼는 내 옆에 앉아서 자기 사물함을 열더니 손가락 깨작깨작거리다가 사물함 문 닫고 나가는거야

그래서 아... 내 착각이구나.. 라고 깨닫는 순간 또 들어오는거임, 근데 약간 좀 텀이 있었어 2분정도

그러더니 또 사물함 그냥 열어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다시닫고 나가는거야

난 일부로 시선을 피했고...




그리고 3번째 들어오는데

아 씨발 지금 생각해도 존나 좆같앴음

가운데 손가락으로 내 어깨에서부터 날개뼈 아래쪽까지 스으윽 쓰다듬는거야

아 존나 소름 올라와서 벌떡 일어났어

그러니까 갑자기 포카리 하나 내밀더라






그 뒷이야기는 반응보고 올림

암튼 존나 좆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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