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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교권남용하는 선생과... [1]

일병 TheNorthFace | 11-12-29 16:00:11 | 조회 : 644 | 추천 : -


안녕하세요..저는 순천Y중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입니다.

 

도를 넘어서는 행동일 수 있지만 너무나도 억울하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김○○선생님이 담당하시는 계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 제 친구가 계발활동 시간에 선생님이 핸드폰을 끄라고 하셨는데 제 친구가 쉬는 시간에 확인 할게 있어서 켰는데 그 순간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핸드폰을 책상 속으로 넣어 놓았습니다.

계발활동이 끝나고 모두 다 나갈때 제 친구가 깜빡잊고 핸드폰을 두고 나와서 다시 가지러 들어갔는데 그 선생님께서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더니 뺨을 툭툭 치시면서 핸드폰을 수업시간에 가지고 놀았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친구가 아니라고 말하려 하자 "이 싸가지 없는 년이 지랄하네!!!니 애비 애미한테 그렇게 배웠냐?!! 그딴 짓은 니 애비 애미한테나 가서 해! 이 썅년아!!"이러며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뒷통수를 치고 구석으로 몰아 갔습니다. 좀 오래전 일이어서 선생님께서 하신 말이 자세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여기에 써진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확실합니다..여기 까지는 제 친구가 겪은일 입니다.

 

몇주전 저와 저의 친구들이 김○○선생님의 반에 다른 친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때 선생님이 뒤에 계셔서 불려가게 됐습니다.

목을 치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그 때 제가 잠시 친구 때문에 살짝 웃었습니다.

그걸 보신 선생님은 "지금 웃음이 나와?! 다신 우리반에 얼쩡거릴거야 안 거릴거야?! 썩 꺼져!! 니들 같이 싸가지 없는 것들이 우리 반에 오면 재수 없으니깐!!" 그 말을 하시면서 저를 보고 "어? 이것들이 화장도 했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얼굴이 원래 하얀편인데 그런 오해를 받는 것이 제겐 너무 기분이 나쁜일이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저희가 반에 문을 연것은 잘못된 행동이었을지 몰라도 그런 취급을 받는 것은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선생님은 평소에도 반 아이들에게 줄곧 이런 말들을 하곤 했습니다. )

 

저희 학교는 교칙에 따라 12월이 넘어가면 위에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허락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반 선생님은 12월이 되어도 외투를 입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교실 밖에서는 외투를 입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반의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외투를 입고 있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외투를 벋으려 하자 선생님께서는 그냥 입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제 친구들이 외투를 입고 있자 압수라며 가져가셨습니다. 그 뒤에 돌려 주시긴 하셨지만 아이들을 차별하는 것은 선생님의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곤란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마음을 알아주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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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성 제목 미안해 형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안하구


http://pann.nate.com/talk/314017293 <<좌표 


가서 추천좀 찍어줘 존나 빡쳐서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시1발 댓글보니까 가관이대 펜돌려도 때리고 


아흐 교권이 무너져도 이런새끼가 잇기마련이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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